3월12일 뉴올리언스 샬럿호네츠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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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잉그램과 맥컬럼의 아웃. 득점원 이탈이면 샬럿과 득점 쟁탈전은 못 이긴다.

● 미리보는 결론
뉴올리언스의 핵심 득점원 둘이 모두 빠진 이상 샬럿에 무게가 실릴 수밖에 없는 경기다. 요나스 발렌슈나스가 득점을 해낼 수는 있지만, 맥컬럼이나 잉그램처럼 스스로 만들어내는 선수는 아니다. 결국 메인 샷 크리에이터 두 명을 잃게 되면 공격력 반감은 불 보듯 뻔하다. 샬럿은 샷 크리에이터들이 다수 있어 공격이 그래도 수월할 전망. 공격력 차이가 너무 커 샬럿의 승리를 예상하며, -1.5점으로 핸디캡도 작아 핸디캡 승리 역시 샬럿의 몫이 되기가 쉽다. 230.5점으로 기준점이 높은데, 샬럿의 흐름으로 경기가 흘러가면 굉장한 다득점 경기가 될 확률이 높아진다. 오버를 봐야 한다.

● 히든 정보
– 올 시즌 첫 맞대결
– 뉴올리언스의 올 시즌 홈 성적이 15승 18패
– 샬럿의 올 시즌 승률 5할 미만팀 상대 전적이 20승 9패
– 샬럿의 평균 득점이 114.2점으로 리그 4위

● 전력 분석
◦ 뉴올리언스
4연승을 달리다가 최근 3연패를 당했다. 덴버와 멤피스 원정은 이해가 가지만, 올랜도와의 홈경기마저 패하면서 연패의 늪에 빠졌다. C.J. 맥컬럼 트레이드 이후 잘 나가는 듯했으나, 최근 브랜든 잉그램의 부상을 시작으로 삐걱거리는 중. 맥컬럼 조차 코로나 프로토콜에 걸리면서 결장이 확정되면서 당분간 전력 누수가 꽤 된 상태에서 경기를 치러야 한다.

부상 결장자: C.J. 맥컬럼(코로나 프로토콜), 브랜든 잉그램(햄스트링), 자이언 윌리엄슨(발), 래리 낸스 주니어(무릎), 카이라 루이스 주니어(무릎)

◦ 샬럿
보스턴과 브루클린과의 홈 경기에서 잇따라 패했다. 브루클린과는 엄청난 화력전 끝에 패했고, 보스턴 상대로는 101점밖에 넣지 못하면서 패했다. 그래도 라멜로 볼을 중심으로 한 빠른 농구는 위력적. 공격력이 특히나 좋은 편으로 평균득점과 페이스가 모두 리그 수위권에 있다. 볼과 테리 로지어, 마일스 브릿지스 등 20득점이 얼마든지 가능한 선수들이 있다는 점, 여기에 벤치에 켈리 우브레 주니어나 몬트레즐 해럴 등 득점원들도 있어 공격력은 상당히 강한 편이다.

부상 결장자: 제임스 부크나이트(목), 제일런 맥다니엘스(발목, GTD), 고든 헤이워드(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