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3일 골든스테이트 밀워키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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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핵심 수비수들이 모두 빠진 이상 그리스 괴인 제어는 불가능에 가깝다.

● 미리보는 결론
현재 골든스테이트 멤버로 아데토쿤보를 견제하는 그림이 도무지 안 그려진다. 게리 페이튼 주니어나 그린이 있었다면 조금은 그려지지만, 현재 이 멤버로는 아데토쿤보 제어는 불가능에 가까워 보이는 수준. 커리나 탐슨은 할러데이라는 리그 최상위권 수비수가 붙을 수 있어 어느 정도는 제어가 가능할 상황이나, 아데토쿤보는 상대적으로 불가능해 보인다. 밀워키가 승리는 물론 핸디캡이 -1.5점으로 작아 핸디캡 승리까지 같이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밀워키의 페이스라면 다득점 경기가 될 확률이 높은 편. 231.5점의 기준점이라면 살짝 높기는 해도 오버 가능성은 충분하다.

● 히든 정보
– 올 시즌 첫 맞대결 118-99 밀워키 승
– 골든스테이트의 홈 승률이 79.4%로 리그 2위
– 밀워키의 원정 성적이 18승 13패
– 밀워키의 후반기 페이스가 102.5로 리그 3위
– 밀워키의 후반기 오펜시브 레이팅이 124.7로 리그 1위

● 전력 분석
◦ 골든스테이트
지난 클리퍼스전에서 대승 후 덴버 원정도 승리를 해 2연승 중이다. 최근 상당히 경기력이 좋지 않다가 스테픈 커리와 클레이 탐슨, 앤드류 위긴스 등 주전선수들을 모두 앉히는 극약처방을 내렸고, 그 결과 2연승이라는 비교적 좋은 결과를 낳았다. 드레이먼드 그린 없이 치르는 경기가 계속되면서 점점 선수들이 힘이 떨어지는 모습이다. 그 가운데 그린과 제임스 와이즈먼 등의 복귀 소식이 조만간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들려 조금은 희망적이다.

부상 결장자: 게리 페이튼 2세(무릎), 드레이먼드 그린(허리), 안드레 이궈달라(허리), 오토 포터 주니어(질병), 제임스 와이즈먼(무릎),

◦ 밀워키
최근 6연승으로 리그에서 가장 긴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득점 2위로 호시탐탐 득점왕을 노려보고 있는 가운데 크리스 미들턴, 즈루 할러데이 등 올스타 출신 선수들도 꾸준히 지원사격을 해주고 있다. 주전 센터 브룩 로페즈가 빠졌음에도 지난 시즌 우승팀 답게 어느덧 동부컨퍼런스 2위까지 오른 상황. 현재 페이스가 좋아 플레이오프도 기대가 되는 팀이다.

부상 결장자: 팻 코너튼(손가락), 조지 힐(목), 린델 위긴튼(발목), 브룩 로페즈(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