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일 밀워키 샬럿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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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샬럿의 선전? 밀워키가 멤버가 제대로 못 나와서였다.

● 미리보는 결론
올 시즌 샬럿이 밀워키 상대로 선전했지만, 이겼던 두 경기 모두 즈루 할러데이가 없어 1선 수비가 약해진 밀워키를 상대했던 경기였다. 이번에 할러데이가 나올 예정이어서 샬럿 가드들이 이전보다는 활약이 덜할 전망. 여기에 전날 연장 접전 패배로 샬럿이 체력적인 부담도 꽤 큰 상황이다. 지난 맞대결 3경기 모두 헤이워드가 뛴 경기여서 전력이 지금보다 좋았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밀워키의 승리는 물론 -10.5점 핸디캡 승리까지 바라봐도 나쁘지 않을 듯하다. 241.5점이라는 상당히 높은 기준점이 나온 경기인데 둘이 붙으면 다득점 경기 확률이 높지만 기준점이 지나치게 높아 언더를 예상한다.

● 히든 정보
– 올 시즌 맞대결 2승 1패 샬럿 우세. 홈팀 모두 승리.
– 3경기 모두 고든 헤이워드가 뛴 경기였다
– 샬럿이 이긴 경기에서 즈루 할러데이가 모두 결장.
– 팀 득점 리그 1위(샬럿)와 5위(밀워키)팀의 만남이다
– 샬럿의 백-투-백 두 번째 경기 핸디캡 성적이 3승 8패

● 전력 분석
◦ 밀워키
지난 브루클린전에서 난타전 끝에 아쉽게 패했다. 바비 포티스가 무려 30득점을 했음에도 불구, 카이리 어빙을 앞세운 브루클린의 화력에 무릎을 꿇었다. 올 시즌 브룩 로페즈가 계속 못 나오면서 센터진에 구멍이 생겼지만,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포티스 등이 어느 정도 공백을 메워주고 있다. 아데토쿤보가 여전히 생애 3번째 정규시즌 MVP를 노려보고 있지만, 현재 팀 성적이 내려가면서 조금은 순위에서 내려간 상태다.

부상 결장자: 브룩 로페즈(허리), 조지 힐(목), 팻 코너튼(손가락)

◦ 샬럿
전날 디트로이트 상대로 버저비터 패배를 당했다.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으나, 켈리 올리닉의 버저비터 중거리슛으로 아쉽게 패했다. 디트로이트 상대 15연승도 이 슛 하나로 끝이 나버린 셈. 테리 로지어와 마일스 브릿지스가 모두 29득점 이상 올리는 활약을 펼쳤음에도 제라미 그랜트와 사딕 베이, 켈리 올리닉이 모두 20득점씩 올린 디트로이트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올 시즌 페이스도 빠르고 연장 접전도 많아 평균득점 1위에 오른 팀. 공격력 하나는 진짜 괜찮은 팀으로 꼽힌다.

부상 결장자: 고든 헤이워드(발목), 제임스 부크나이트(상체 , G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