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4일 포틀랜드 샌안토니오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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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올스타 가드 머레이의 존재가 크다. 여기에 포틀랜드는 하트마저 빠졌다.

● 미리보는 결론
하트까지 없는 이상 브랜든 윌리엄스로 샌안토니오를 잡긴 무리로 보인다. 그나마 디트로이트는 리그에서 가장 전력이 약한 팀 중 하나이지만, 샌안토니오는 올스타 에이스도 건재한 팀이라 전력 자체는 샌안토니오가 우위다. 포틀랜드의 홈이기는 하지만, 이 경기 승자는 샌안토니오가 될 듯하며, -7.5점 핸디캡도 샌안토니오가 가져가기 쉬워 보인다. 언오버 기준점이 233.5점으로 높은 편인데, 샌안토니오의 빠른 팀 성향과 포틀랜드의 수비를 고려하면 오버 가능성이 크다.

● 히든 정보
– 올 시즌 첫 맞대결은 샌안토니오의 114-83 대승
– 포틀랜드의 후반기 넷 레이팅이 -20.9로 압도적 리그 최하위
– 샌안토니오의 후반기 팀 페이스가 102.4로 리그 3위

● 전력 분석
◦ 포틀랜드
지난 디트로이트전을 승리로 장식해 연패를 끊었다. 조쉬 하트까지 빠진 상황에서 루키 브랜든 윌리엄스가 21득점 활약을 하면서 승리에 앞장섰다. 핵심 전력들이 죄다 부상으로 빠져 아예 후반기는 시즌을 접은 상황이나, 그럼에도 브랜든 윌리엄스와 같은 루키가 경험치를 쌓고 있어 이 점은 반갑다.

부상 결장자: 데미언 릴라드(복부), 유서프 너키치(발), 앤퍼니 사이먼스(사두근), 조쉬 하트(무릎), 에릭 블랫소(아킬레스), 조 잉글스(무릎), 나시어 리틀(어깨)

◦ 샌안토니오
골든스테이트 원정을 승리로 장식했다. 디욘테 머레이가 부진했지만, 벤치의 조쉬 리처드슨이 25득점으로 폭발해 골든스테이트라는 대어를 잡았다. 머레이가 올 시즌 올스타에 뽑히는 등 확실한 팀의 기둥으로 발전했고, 캘든 존슨도 꾸준한 득점력을 보이는 중. 수비의 팀보다는 공격 팀으로 이미지가 바뀌었다.

부상 결장자: 덕 맥더맛(발목), 로미오 랭포드(햄스트링), 로니 워커 4세(허리), 케이타 베이츠-디옵(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