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8일 뉴올리언즈펠리컨즈 댈러스매버릭스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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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에이스의 슬럼프와 트레이드로 약점을 보완한 팀. 결과는 뻔할 수도.

● 미리보는 결론
맥컬럼이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으나, 잉그램의 부진이 조금씩 길어진다는 점이 영 걸린다. 여기에 댈러스가 가려운 곳을 긁어줄 선수들을 영입했다는 점에서 댈러스의 승리에 무게가 실린다. 마침 뉴올리언스가 5할 이상 팀들 상대로는 썩 좋지 못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생각해봐야 한다. 댈러스의 승리를 예상하며, 핸디캡이 댈러스에 -2.5점으로 작아 승리 시 핸디캡 승리는 따라올 확률이 높다. 215.5점으로 언오버 기준점이 낮은데, 두 팀 다 언더 확률이 꽤 높은 축에 속하는 편이다. 일단 언더를 무조건 먼저 봐야 하는 경기다.

● 히든 정보
– 올 시즌 맞대결은 댈러스 2승 1패 우세.
– 뉴올리언스의 언더 확률이 58.6%로 리그 5번째로 높다.
– 뉴올리언스의 오펜시브 레이팅이 108.5로 리그 24위, 뒤에서 7번째다.
– 뉴올리언스의 5할 이상 팀 상대 승률이 10승 24패
– 댈러스의 언더 확률이 66.1%로 압도적 리그 1위.

● 전력 분석
◦ 뉴올리언스
최근 4경기에서 단 1승만을 챙겼다. C.J. 맥컬럼이라는 준수한 득점원을 영입했지만, 승리랑 거리가 먼 경기가 많았다. 맥컬럼이 뉴올리언스 이적 후 두 번이나 30득점 이상을 기록했지만, 정작 기존 에이스 브랜든 잉그램의 득점이 이상하게 저조하다는 점이 문제다. 최근 4경기에서 잉그램의 평균 득점이 16.3점에 불과할 정도로 부진하다는 점이 뉴올리언스의 불안요소다. 때문에 잉그램이 얼마나 살아나느냐가 큰 관건. 그래도 허버트 존스나 요나스 발렌슈나스 등 프론트코트들의 경기력은 나쁘지 않다는 점은 위안이다.

부상 결장자: 자이언 윌리엄슨(발), 카이라 루이스 주니어(무릎), 래리 낸스 주니어(무릎)

◦ 댈러스
최근 6경기 5승. 지난 경기에서는 동부 1위 마이애미 원정을 꺾었다. 팀 내 2옵션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를 트레이드 해서 데려온 스펜서 딘위디와 다비스 베르탄스가 모두 지난 마이애미전서 데뷔전을 가졌고,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특히 베르탄스가 3개의 3점을 꽂으면서 3점슛 갈증이 있던 댈러스 입장에서는 반가운 소식이었다. 에이스 루카 돈치치가 다소 부진했어도 동부 1위팀 원정을 잡은 점은 긍정적인 대목. 견고한 수비와 돈치치, 여기에 잘 알려지지 않은 알짜 플레이어, 제일런 브론슨이 공격을 이끄는 특징을 갖고 있다.

부상 결장자: 팀 하더웨이 주니어(발), 트레이 버크(목, GTD), 레지 불록(발목, GTD), 프랭크 닐리키나(발목, GTD), 마퀴스 크리스(무릎), 티오 핀슨(손가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