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7일 골든스테이트 덴버너게츠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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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홈 승률 1위? 지금 너무 과대평가됐다. 더구나 이번 상대는 MVP 후보가 있다.

● 미리보는 결론
아예 덴버의 역배당을 봐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요키치를 견제할 센터가 골든스테이트에 없기도 한데다 골든스테이트의 최근 경기력은 썩 좋지 못했다. 심지어 분위기가 안 좋은 뉴욕에 홈에서 패할 정도였다. 반대로 덴버의 요즘 경기력은 좋은 편으로 결국 분위기와 센터에서 덴버가 앞선다고 볼 수 있다. 과감하게 덴버의 승리를 생각해도 좋을 경기이며, 덴버가 +5.5점의 핸디캡을 받아 승리 시 핸디캡 승리는 자동. 골든스테이트나 덴버나 페이스가 그리 빠른 팀은 아니고 공격도 지지부진할 확률도 있다. 224.5점 언더를 예상한다.

● 히든 정보
– 올 시즌 첫 맞대결은 덴버의 89-86 승리.
– 골든스테이트의 디펜시브 레이팅이 104.1로 리그 1위
– 골든스테이트의 언더 확률이 올 시즌 58.9%, 리그 네 번째로 높다.
– 덴버의 올 시즌 5할 이상 승률 팀 상대 전적이 10승 18패

● 전력 분석
◦ 골든스테이트
승률 리그 2위 팀이나 최근 4경기 1승으로 분위기가 영 안 좋다. 그것도 상대가 최근 분위기가 엉망인 레이커스 상대로 접전 끝에 거둔 승리였다. 한 때 9연승을 달리면서 질주했지만, 요 근래에는 조금 주춤하는 중. 드레이먼드 그린 없는 농구에 익숙해지는 듯했으나, 최근 강팀들을 만나면서부터 한계를 보이고 있다. 스테픈 커리와 클레이 탐슨, ‘스플래쉬 브라더스’가 가동 중이지만 위력이 이전만 못하다. 대신 팀 수비는 리그 최고 수준이다.

부상 결장자: 안드레 이궈달라(허리), 제임스 와이즈먼(무릎), 드레이먼드 그린(허리)

◦ 덴버
최근 2연승, 최근 5경기 4승으로 분위기는 괜찮다. 비록 요 근래 가장 연승이 긴 팀인 보스턴을 상대로는 패했지만, 토론토의 연승을 저지하고 올랜도 상대로는 완승을 거뒀다. 니콜라 요키치가 MVP 2연패를 노리면서 지난 시즌 못지않은 좋은 활약을 하고 있고, 최근에는 윌 바튼의 득점감각이 많이 살아난 모양세다. 트레이드로 데려온 브린 포브스가 이끄는 벤치의 지원 사격도 나쁘지 않다.

부상 결장자: 몬테 모리스(뇌진탕 프로토콜, GTD), 제케 나지(햄스트링, GTD), 자말 머레이(무릎), 마이클 포터 주니어(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