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6일 유타재즈 필라델피아세븐티식서스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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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타 재즈
지난 마이애미 전에서 112-94 승리를 거뒀다. 루디 고베어가 16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다. 최근 19경기에서 18승 1패, 기세를 꺾을 수 있는 팀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고베어, 로이스 오닐, 데릭 페이버스가 수비 코트에서 매 경기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다. 게다가 마이크 콘리가 부상을 당했지만 도노반 미첼이 메인 볼 핸들러 역할과 에이스 득점원 역할을 동시에 완벽하게 수행하고 있고, 조 잉글스와 미예 오니 같은 식스맨 자원들이 공수 밸런스를 맞춰주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리드를 잡을 가능성이 충분하다.

◎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지난 피닉스 전에서 111-120 패배를 당했다. 조엘 엠비드가 35득점이나 올리며 자신의 이름값에 걸맞은 득점력을 선보였지만 주전 & 벤치 로테이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평소와 다르게 중거리 지역이 아닌 페인트 존과 3점 라인에 강한 압박 수비가 들어오자 당황하며 전혀 대처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엠비드와 토바이어스 해리스의 득점력은 완벽에 가까운 수준이지만 유타가 피닉스의 수비 방법을 모티브 해 적용 시킨다면 또다시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