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5일 뉴욕닉스 오클썬더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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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에이스의 부활. 그러나 상대는 핸디캡의 최강자.

● 미리보는 결론
OKC에 랜들에 맞설 득점원은 없다. 뉴욕에는 기복은 있지만 폭발력이 있는 에반 포니에까지 있어 공격력 자체는 뉴욕이 나은 것이 사실. 뉴욕도 기본적으로 수비가 나쁜 팀은 아니기에 이 경기 승자는 뉴욕이 될 가능성이 크다. 문제는 핸디캡인데, 핸디캡이 -8.5점으로 뉴욕에 큰 편. 뉴욕의 공격력이 좋지 않고 OKC가 핸디캡의 강자라는 점을 감안해 핸디캡 승리는 OKC를 봐도 괜찮다. 207.5점이라는 매우 낮은 기준점이 주어졌으나, 뉴욕의 페이스와 OKC의 공, 수 전력을 봤을 때 언더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다.

● 히든 정보
– 뉴욕의 페이스가 96.0으로 리그에서 두 번째로 느리다.
– 오클라호마시티(이하 OKC) 의 핸디캡 승률이 64.2%로 리그 2위
– OKC의 디펜시브 레이팅이 108.5로 리그 9위.
– OKC의 원정경기 언더 확률이 62.1%로 리그 1위다.
– OKC의 오펜시브 레이팅이 101.7로 압도적 리그 최하위다.

● 전력 분석
◦ 뉴욕
최근 6경기에서 단 1승만 챙겼다. 홈 승률 1위 골든스테이트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지만, 포틀랜드 원정에서 체력이 떨어진 나머지 20점차 리드를 모두 날리고 패했다. 줄리어스 랜들이 2월 들어서 많이 살아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그나마 긍정적인 대목. 그러나 랜들의 활약 대비 최근 팀 승리와 거리가 먼 경기들이 많아 아쉽다.

부상 결장자: 널렌스 노엘(무릎, GTD), R.J. 바렛(발목), 미첼 로빈슨(발목, GTD), 캠 래디쉬(발목, GTD), 데릭 로즈(발목), 루카 사마니치(뒤꿈치)

◦ 오클라호마시티
최근 5연패 중. 시즌 전부터 최하위권이 예상됐던 팀답게 패전이 많아지고 있다. 에이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의 결장이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조쉬 기디가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이며 경험치를 쌓고 있다는 점이 그나마 긍정적인 대목. 또한 생각보다 수비가 좋다는 점도 오클라호마시티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수비력 대비 공격력이 따라오질 않아서 문제다.

부상 결장자: 마이크 무스칼라(발목) 샤이 길저스-알렉산더(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