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일 워싱턴 댈러스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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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경기 분위기가 험악할 듯 하지만, 전력은 댈러스가 많이 앞선다.

● 미리보는 결론
2월에 트레이드를 했던 두 팀의 만남이다. 당시 팀을 떠났던 딘위디와 다비스 베르탄스가 워싱턴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보인 적이 있고, 댈러스 선수들 조차도 포르징기스를 안 좋게 보는 이야기가 있었을 정도로 두 팀 사이에 신경전이 클 전망. 그 와중에 승자는 댈러스가 되기가 쉽다. 전력은 댈러스가 우위가 큰 상황. 특히 팀 수비력과 확실한 에이스의 존재가 크게 다가오기가 쉬울 듯하다. 여기에 포르징기스를 댈러스 쪽에서 잘 알고 있어 이에 대해 준비할 확률이 높다. 댈러스의 승리는 물론 -8.5점 핸디캡 승리까지 가져갈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경기다. 언오버 기준점이 220.5점으로 평균 수준인데, 댈러스가 리그에서 가장 언더가 잘 나오는 편인데다 댈러스가 포르징기스를 잘 틀어막는다면 워싱턴의 득점 자체가 내려갈 확률이 높다. 언더를 예상한다.

● 히든 정보
– 올 시즌 첫 맞대결은 워싱턴 승리. 작년 11월 맞대결이다
– 두 팀이 지난 2월 트레이드를 서로 진행했던 팀들이다
– 워싱턴의 후반기 디펜시브 레이팅이 117.4로 리그 26위, 뒤에서 5번째
– 댈러스의 후반기 페이스가 94.5로 압도적인 리그 최하위
– 댈러스의 언더 확률이 리그 1위다

● 전력 분석
◦ 워싱턴
시카고와 홈경기를 패한 후 바로 가진 올랜도전에서 승리를 챙겼다.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올 시즌 개인 최고 득점인 35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했고, 켄타비우스 칼드웰-포프도 25득점으로 활약이 좋았다. 사실상 시즌을 접은 팀 치고는 전력이 어느 정도는 있는 팀. 특히 포르징기스가 부상에서 돌아온 후 팀의 1옵션 역할을 나름 해주고 있다.

부상 결장자: 브래들리 빌(손목), 카일 쿠즈마(무릎)

◦ 댈러스
최근 3연승으로 다시 분위기를 올리고 있다. 한 때 필라델피아와 샬럿 등에 연패를 당해 분위기가 좋지 않았는데, 최근 3연승으로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에이스 루카 돈치치가 또 한 번 올 NBA 퍼스트팀 수상 가능성이 생길 정도로 뛰어난 활약으로 팀을 이끄는 중. 여기에 스펜서 딘위디의 합류로 확실한 팀의 2옵션이 생겼다. 수비가 후반기에 조금 무너지기는 했지만, 공격에서 해결사가 하나 더 생긴 점은 긍정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