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1일 토론토 미네소타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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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에이스로 돌아온 시아캄이 토론토의 승리를 이끌 것.

● 미리보는 결론
포워드라인 싸움에서 토론토의 우세가 점쳐지는 경기다. 시아캄과 스카티 반즈의 포워드라인이 높고 피지컬이 좋은 편이어서 앤써니 에드워즈, 제러드 밴더빌트의 포워드라인 보다는 활약이 좋을 전망. 에드워즈의 득점력이 무섭지만, 반즈가 수비가 괜찮은 편이고 사이즈도 좋아 최소 맞불은 놓을 확률이 꽤 있다. 무엇보다 말릭 비즐리의 결장이 타격이 큰데, 비즐리가 미네소타 벤치의 핵심이기 때문. 벤치 싸움에서 토론토가 우위에 있을 확률이 그만큼 커졌다. 토론토의 승리를 예상하며 -3.5점의 핸디캡으로 핸디캡이 작아 승리와 핸디캡이 동시에 오기가 쉽다. 언오버 기준점이 229.5점으로 조금 높은데, 양 팀 다 다득점을 선호하는 팀들이기는 해도 수비가 그리 나쁜 팀들은 아니어서 외려 저득점 가능성을 봐야 한다. 언더를 예상한다.

● 히든 정보
– 올 시즌 첫 맞대결은 103-91 토론토 승리
– 토론토의 팀 공격리바운드가 경기 당 13.5개로 리그 2위
– 미네소타의 후반기 오펜시브 레이팅이 120.4로 리그 2위
– 미네소타의 후반기 팀 페이스가 102.4로 리그 1위

● 전력 분석
◦ 토론토
최근 3연승에 최근 11경기에서 무려 9승을 거둬 쾌속행진 중이다. 당초 프래드 밴블릿과 OG 아누노비, 게리 트랜트 주니어 등이 돌아가며 부상을 당해 어려운 시즌을 보낼 것을 예상했으나, 최근 행보는 기대 이상. 레이커스와의 홈경기와 시카고 원정을 제외하고는 모두 승리를 따낼 정도로 최근 행보는 괜찮다. 리그에서 가장 피지컬이 좋은 포워드진을 보유했고, 파스칼 시아캄이 에이스 시절 기량을 찾은 덕에 승수를 거침없이 쌓고 있다.

부상 결장자: 말라카이 플린(햄스트링), 캠 버치(무릎, GTD)

◦ 미네소타
보스턴전에서 완패를 당해 최근 4경기에서 단 1승에 그쳤다. 한 때 후반기 승률 1위를 달리던 팀이었다가 최근에는 다소 주춤하고 있다. 물론 2022년 리그 1~2위 승률팀인 피닉스와 보스턴을 연달아 만나 강팀들 상대가 많기도 했던 것은 사실. 그래도 최근 패배가 부쩍 늘어난 상황이다. 그래도 칼-앤써니 타운스와 디안젤로 러셀, 앤써니 에드워즈가 이끄는 공격력은 상대 입장에서는 매우 부담스러운 편이다.

부상 결장자: 말릭 비즐리(발목), 제이든 맥다니엘스(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