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1일 워싱턴 올랜도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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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워싱턴의 백-투-백 경기에서 다득점 경기 속출. 올랜도는 수비의 핵 카터가 결장한다.

● 미리보는 결론
카터 주니어가 빠진다면 올랜도 수비에 구멍이 많이 생겨 전력이 제대로 돌아가지를 않을 전망. 때문에 워싱턴이 백-투-백이긴 하더라도 전력에서는 어느 정도 앞서기에 이 경기에서는 워싱턴의 승리를 생각하는 것이 좋겠다. 올랜도가 원정에서 극악의 성적인 점도 예상 근거 중 하나다. 워싱턴이 -3.5점의 핸디캡을 받아 핸디캡 승리와 승리가 같이 따라오기가 쉽다. 언오버 기준점이 221.5점으로 평균 수준인데, 워싱턴이 백-투-백 경기 시 오버 경기가 상당히 자주 나오는 경향이 있고 실제 리그에서 확률이 가장 높은 축에 속한다. 오버를 예상한다.

● 히든 정보
– 올 시즌 맞대결은 워싱턴 3전 전승
– 후반기 넷 레이팅 리그 22위(올랜도)와 24위(워싱턴)의 만남
– 워싱턴의 백-투-백 경기 오버 확률이 75%로 리그 3위
– 올랜도의 원정 성적이 10승 29패

● 전력 분석
◦ 워싱턴
전날 시카고에 패하고 올랜도를 맞이한다. 루이 하치무라와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20점 이상을 넣으면서 분전했지만, 더마 드로잔이 32득점으로 맹활약한 시카고에 무릎을 꿇었다. 브래들리 빌의 시즌 아웃 이후 사실상 올 시즌을 접는 모습이 보였는데, 그 덕분에 코리 키스퍼트나 대니 아브디야, 다니엘 가포드 같은 유망주들이 기회를 얻고 성장하고 있다.

부상 결장자: 브래들리 빌, 카일 쿠즈마(무릎, GTD)

◦ 올랜도
최근 3연패 중으로 오클라호마시티와 클리블랜드, 새크라멘토 등에 패했다. 팀 내 최고의 유망주제일런 석스가 계속 결장하는 가운데, 웬델 카터 주니어까지 결장이 늘어나면서 패전까지 같이 늘고 있다. 후반기 들어 나름 수비가 좋아진 모습이었으나, 카터 주니어가 계속 빠지는 바람에 수비력이 가동이 제대로 안 되는 중. 마켈 펄츠도 부상 복귀 후 좋은 모습이었으나, 최근 경기력은 내리막이다.

부상 결장자: 제일런 석스(발목), 웬델 카터 주니어(손목), 조나단 아이작(무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