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7일 미네소타 LA레이커스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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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후반기 리그 1위급 미네소타가 레이커스에 잡히는 것이 상상이 잘 안 간다.

● 미리보는 결론
미네소타의 최근 분위기라면 레이커스 상대로 대승을 거둬도 이상하지 않은 수준. 타운스와 에드워즈, 러셀 3각편대를 앞세운 공격력이 어마어마해서 레이커스 수비 상대로 다득점을 내면서 이길 확률이 높다. 제임스의 득점력이 무섭기는 해도, 미네소타가 수비가 아예 안 되는 팀이라고 하기는 어려운데다 화력이 좋기 때문에 제임스의 폭발에도 맞설 확률이 충분히 있는 팀이다. 미네소타의 승리를 예상하며, -8.5점의 핸디캡으로 핸디캡이 큼에도 미네소타의 대승 가능성이 높아 핸디캡 승리를 충분히 생각해볼 수 있다. 236.5점으로 언오버 기준점이 상당히 높으나, 미네소타가 빠르고 공격력이 좋은 팀이라 미네소타의 흐름이라면 다득점 경기 확률이 매우 크다. 오버를 먼저 봐야 한다.

● 히든 정보
– 올 시즌 맞대결 2승 1패 미네소타 우세
– 미네소타가 후반기 오펜시브 레이팅과 페이스 부문 리그 1위
– 미네소타의 오버 확률이 60.0%로 리그 1위
– 레이커스의 올 시즌 원정 성적이 9승 22패
– 레이커스의 이번 시즌 원정 핸디캡 승률이 41.9%로 리그 뒤에서 네 번째.

● 전력 분석
◦ 미네소타
올랜도에 불의의 일격을 당하기는 했으나, 다시 2연승으로 기세를 올리고 있다. 어느덧 승률이 57.4%나 되면서 지미 버틀러 시절보다 더 높은 승률을 거두고 있는 중. 지난 경기에서는 칼-앤써니 타운스가 무려 60득점을 해내면서 팀 역사상 최다 개인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타운스와 디안젤로 러셀, 앤써니 에드워즈 삼각편대를 앞세운 공격력이 후반기 들어서는 더 위력적으로 변했다.

부상 결장자: 조던 맥클로린(사타구니, GTD), 제이든 맥다니엘스(발목), 제러드 반더빌트(사두근, GTD), 패트릭 베벌리(눈, GTD), 나즈 리드(허리, GTD)

◦ LA 레이커스
최근 2연패로 최근 5경기 기준 1승, 최근 10경기 기준 2승으로 내리막이다. 르브론 제임스와 앤써니 데이비스, 러셀 웨스트브룩 등 기존의 MVP레빌 스타플레이어들을 많이 모았다 평가받았으나, 정작 제임스 외에 활약이 좋지 못하다. 데이비스는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고, 웨스트브룩은 이전의 모습을 완전히 잃은 상황. 그 와중에 제임스 홀로 득점왕을 정조준하며 뛰어난 공격력을 발휘하고는 있지만, 승리와 거리가 먼 경기들이 많다.

부상 결장자: 르브론 제임스(무릎, GTD), 앤써니 데이비스(발), 켄드릭 넌(무릎), 테일런 홀튼-터커(발목, G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