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8일 디트로이트 애틀랜타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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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애틀랜타가 전력은 우위여도 원정에서 성적이 은근 나쁘다.

● 미리보는 결론
전력은 애틀랜타의 우세다. 부상자들이 거의 다 돌아왔고, 케빈 허터도 출전이 아예 안 되는 상황은 아니어서 일단 애틀랜타가 전력을 거의 풀로 가동할 수 있다는 점은 크게 느껴진다. 디트로이트도 주축들은 나올 수 있지만, 풀전력으로 붙는다면 결국 애틀랜타가 이길 확률이 높아 보인다. 문제는 역시 핸디캡이다. 리그에서 가장 원정경기 핸디캡 승률이 낮은 팀이 애틀랜타다. 여기에 디트로이트의 홈인 동시에 해외 기준 핸디캡이 -7.5점으로 핸디캡이 적지 않다. 디트로이트마저 최근 상승세이기 때문에 핸디캡은 디트로이트를 보는 것이 좋겠다. 해외 기준 언오버 기준점이 227.5점으로 조금 높은 편인데, 디트로이트는 상대 페이스를 따라가는 경향이 조금 있다. 애틀랜타의 페이스라면 다득점 경기가 많이 나와 오버를 예상한다.

● 히든 정보
– 올 시즌 첫 맞대결은 애틀랜타의 122-104 승리
– 디펜시브 레이팅 리그 25위(디트로이트)와 27위(애틀랜타)의 대결.
– 디트로이트의 홈 핸디캡 승률이 54.8%로 중위권.
– 애틀랜타의 원정 핸디캡 승률이 32.3%로 리그 최하위
– 애틀랜타의 오버 확률이 55.6%로 리그 4위

● 전력 분석
◦ 디트로이트
최근 2연승으로 최근 7경기에서 5승이라는 최하위권에 맞지 않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심지어 이 상대들 중에 보스턴과 클리블랜드 등 동부컨퍼런스 상위권 팀들도 있었고, 보스턴은 무려 9연승을 도전했던 팀이었다. 이 행보의 중심에는 1순위 신인 케이드 커닝햄이 있다. 후반기 평균 20.5득점 8.0리바운드 4.7어시스트로 기대치에 알맞은 기록을 내고 있는 상황이다. 또 사딕 베이도 후반기에 야투 성공률이 10%나 뛸 정도로 후반기 성적이 좋다. 여러모로 후반기에는 달라진 팀이라고 할 수 있다.

부상 결장자: 하마두 디알로(발목, GTD), 프랭크 잭슨(질병)

◦ 애틀랜타
최근 2연승, 최근 7경기 5승으로 디트로이트와 같은 상황. 트레이 영이 엄청난 퍼포먼스로 팀을 이끄는 가운데 존 콜린스와 루 윌리엄스 등 부상자들이 복귀해 전력이 모처럼 거의 다 돌아가고 있다. 지난 시즌 동부컨퍼런스 결승에 올랐던 팀답게 공격력은 매우 뛰어난 수준. 그러나 팀 수비가 약하고 부상자가 은근 있어서 지난 시즌보다 훨씬 못한 성적을 내고 있다. 그럼에도 장신 슈터들이 즐비하고, 영이라는 올스타 가드가 공격을 이끌고 있어 득점력은 여전히 무서운 팀

부상 결장자: 케빈 허터(어깨, G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