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일 덴버너게츠 오클라호마시티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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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OKC 쪽에 너무너무 부상자가 많다.

● 미리보는 결론
오클라호마시티가 부상자가 너무 많다. 조쉬 기디와 루겐츠 돌트 등 핵심 자원들이 빠져 전력을 제대로 낼 수 없는 상황이다. 그나마 SGA 하나 믿고 가야 하는 상황이어서 덴버를 무너뜨리기는 쉽지 않을 전망. 비록 주 득점원들이 부상으로 빠져있는 덴버지만 요키치 하나의 존재로 부상으로 신음하는 오클라호마시티 상대로 승리하기에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 덴버의 승리를 예상하고, 오클라호마시티 선수들의 부상이 너무 많아 -13.5점 핸디캡 승리도 충분히 나올 확률이 크다. 224.5점의 기준점으로 평균 수준인데, 덴버가 잘 풀릴 때 120점을 넘는 다득점 경기가 많고 오클라호마시티도 에이스 SGA의 활약이 요즘 좋아 득점이 그래도 되는 상황이다. 오버를 먼저 고려해야 한다.

● 히든 정보
– 올 시즌 맞대결 1승 1패 호각. 두 맞대결에서 총점 220점을 모두 넘기지 못했다.
– 덴버의 올 시즌 홈경기 핸디캡 승률이 57.7%로 리그 7위
– 덴버의 오펜시브 레이팅이 112.2로 리그 8위
– 오클라호마시티의 오펜시브 레이팅이 102.2로 리그 최하위.
–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최근 3경기 연속 30득점, 평균 35.0득점 기록 중.

● 전력 분석
◦ 덴버
최근 6연승, 최근 9경기에서 8승으로 분위기가 상당히 좋다. 대부분 120점 전후의 가까운 득점력을 뽐내면서 얻은 승리들이 많다. 직전 포틀랜드 원정 경기에서는 요키치가 8득점에 그쳤음에도 불구하고 자마이칼 그린과 브린 포브스 등 주축이 아닌 선수들의 득점이 많았다. 자말 머레이와 마이클 포터 주니어 등 핵심들이 모두 부상으로 빠졌지만, 지난 시즌 MVP 요키치가 어떻게든 팀을 승리로 이끌어내고 있다. 덕분에 요키치는 다시 한 번 MVP 도전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부상 결장자: 제케 나지(무릎, GTD), 자말 머레이(무릎), 마이클 포터 주니어(허리)

◦ 오클라호마시티
인디애나 원정에서 연장 혈전 끝에 승리 후 새크라멘토와의 홈경기에서는 크게 패했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이하 SGA)가 후반기에 복귀해 맹활약하고 있으나, 다른 선수들이 부상으로 많이 아웃되고 있다는 점이 문제다. 그 때문에 전력이 제대로 돌아간 경기가 많지가 않다. 물론 올 시즌이 쉬어가는 시즌이라고는 하지만, 부상 결장자가 너무 많은 탓에 제대로 승부를 걸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부상에서 돌아온 SGA의 득점력은 현재 절정이라고 볼 수 있다.

부상 결장자: 조쉬 기디(엉덩이), 켄리치 윌리엄스(무릎), 타이 제롬(발목), 루겐츠 돌트(어깨), 마이크 무스칼라(발목), 애런 위긴스(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