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일 멤피스그리즐리스 샌안토니오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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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핸디캡 승률 1위의 이유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

● 미리보는 결론
두 팀 다 화력은 상당한 편인데, 수비력에서 편차가 좀 있다. 멤피스가 리그에서 중상위 내지 상위권의 수비를 보이는데 비해 샌안토니오는 중하위권에 위치해 있다. 때문에 팀 수비력에서 차이가 있고, 인사이드에서도 재런 잭슨 주니어와 스티븐 아담스의 골밑이 샌안토니오보다는 나아보여 멤피스의 승리를 예상한다. 멤피스가 -8.5점의 핸디캡을 받았는데, 멤피스가 리그 최고의 핸디캡 승률을 보이는 팀이기에 핸디캡 승리도 같이 가져갈 확률이 꽤 높다. 234.5점으로 언오버 기준점이 꽤 높은데, 정작 올 시즌 두 팀 맞대결에서 저 기준점을 넘긴 적은 없다. 언더에 무게가 실린다.

● 히든 정보
– 올 시즌 맞대결 멤피스 2전 전승
– 평균득점 2위(멤피스)와 7위(샌안토니오)의 만남이다
– 페이스 리그 4위(샌안토니오)와 8위(멤피스)의 만남이기도 하다
– 멤피스의 디펜시브 레이팅이 108.7로 리그 8위
– 멤피스의 핸디캡 승률이 66.1%로 리그 1위
– 샌안토니오의 올 시즌 5할 승률 이상 팀 상대 성적이 9승 26패

● 전력 분석
◦ 멤피스
현재 리그 3위 팀으로 지난 시카고 원정을 승리로 장식했다. 팀의 간판 자 모란트가 데뷔 후 최다인 46점을 넣으면서 요즘 제일 뛰어난 득점원인 더마 드로잔을 상대로 판정승을 챙겼다. 지난 시즌 대비 가장 평균득점이 많이 늘어난 선수 5명 중 두 명을 보유한 팀. 모란트와 데스먼드 베인의 백코트는 현 리그 다섯 손가락에 들 정도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재런 잭슨 주니어와 스티븐 아담스의 골밑도 두터운 편. 이전의 에이스 딜런 브룩스가 아직도 못 나오는 상황에서 이 정도 성적을 내고 있어 더 올라갈 여지도 있는 팀이다.

부상 결장자: 브랜든 클락(눈, GTD), 딜런 브룩스(발목)

◦ 샌안토니오
2연승을 달리다 마이애미와 난타전 끝에 아쉽게 패했다. 이전의 강력한 수비팀의 이미지와는 달리 올 시즌에는 공격의 팀으로 더 알려지고 있다. 디존테 머레이가 올 시즌 올스타로 성장했고, 켈든 존슨이나 덕 맥더맛 등 폭발적인 외곽 자원들도 제법 된다. 지난 마이애미 원정에서 머레이와 존슨을 결장시키고도 마이애미와 화력전을 펼친 것을 보면, 팀 득점력이 생각 이상으로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올스타 가드가 있으니 페이스도 빠른 편.

부상 결장자: 덕 맥더맛(무릎, GTD), 로미오 랭포드(사타구니, G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