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5일 브루클린네츠 새크라멘토킹스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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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트레이드 한 방으로 180도 변신. 엄청난 화력의 팀으로 돌변

● 미리보는 결론
브루클린이 나름 분위기 쇄신에 나설 수 있는 상태가 됐지만, 상대를 잘못 만났다. 상대는 완전 변신한 새크라멘토라는 것. 사보니스의 가세로 리그 최상위권 공격력을 가진 팀으로 돌변해버렸다. 현재 브루클린의 분위기에서 저 새크라멘토의 화끈한 공격력을 막기는 다소 버거워 보이고, 새크라멘토가 무난히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새크라멘토의 대승 가능성도 있고 브루클린의 핸디캡 승률이 리그 최하위라는 점을 볼 때 새크라멘토의 -4.5점 핸디캡 승리는 어려움이 없을 듯하다. 브루클린이나 새크라멘토나 공격에 비해 수비는 그리 좋은 팀은 아니다. 224.5점 오버에 무게가 실린다.

● 히든 정보
– 브루클린의 핸디캡 승률이 올 시즌 36.4%로 리그 최하위다.
– 새크라멘토의 최근 2경기 오펜시브 레이팅이 127.5로 리그 3위
– 최근 새크라멘토의 5경기에서 전부 오버가 나왔다.
– 브루클린의 최근 4경기 중 3경기가 오버였다.

● 전력 분석
◦ 브루클린
최근 11연패로 이제는 플레이오프는 고사하고 플레이 인 토너먼트 범위에 들어와버렸다. 케빈 듀란트의 부상과 카이리 어빙의 백신 접종 문제, 제임스 하든의 팀 내 언해피 문제까지 겹쳐버리면서 팀이 완전히 공중분해 된 상황. 결국 필라델피아와의 트레이드를 단행해 벤 시몬스와 세스 커리, 안드레 드러먼드를 데려와 선수층을 보강했다. 여전히 어빙이 백신접종을 하지 않아 홈 경기는 계속 나오지 못하는 상황이기에 분위기 수습은 아직은 어려운 상태다.

부상 결장자: 케빈 듀란트(무릎), 벤 시몬스(트레이드), 카이리 어빙(백신 문제), 조 해리스(발목)

◦ 새크라멘토
트레이드 이후 완전히 팀이 달라졌다. 비록 유망주 타이리스 할리버튼을 인디애나에 보냈지만, 대신에 2번이나 올스타에 뽑힌 센터 도만타스 사보니스를 영입했다. 사보니스 영입 후 팀 공격이 천지개벽 수준으로 바뀌었다. 활기를 찾지 못하던 디애런 팍스와 해리슨 반즈의 공격력이 눈에 띄게 살아나는 모습이다. 사보니스 본인도 득점력이 있는 선수이기에 사보니스 한 명의 가세로 더더욱 막기 힘든 공격을 가진 팀으로 변모했다.

부상 결장자: 테렌스 데이비스(손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