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2일 샬럿호네츠 멤피스그리즐리스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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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미친듯이 달리다 결국 지치는 팀이 나온다

● 미리보는 결론
샬럿이 전날 경기를 치른 상태에서 멤피스를 맞이해 체력적인 부담이 있다. 반대로 멤피스는 하루를 쉰데다 전 경기도 일찌감치 마무리를 지었기에 체력적인 여유가 있는 것이 사실. 다른 것보다 샬럿에 재런 잭슨 주니어를 견제할 파워포워드가 없다는 점도 영 걸린다. 샬럿의 5할 이하팀 승률이 나쁘다는 점도 고려해야할 부분이다. 때문에 경기는 멤피스가 쉽게 잡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멤피스의 성향 상 -7.5점의 핸디캡이라면 그리 많지 않다. 마침 리그에서 가장 핸디캡 승률이 높은 팀이기에 핸디캡 승리를 같이 봐도 좋다. 234.5점의 언오버 기준점이 나왔는데, 멤피스의 공격력이 좋고 샬럿도 페이스가 빠르다. 여기에 샬럿도 수비가 좋은 팀도 아니고 또 체력까지 부담이 있다. 기준점이 높아도 오버를 예상하며, 기준점 불문 오버가 나온다 해도 무방하다.

● 히든 정보
– 지난 경기는 샬럿의 118-108 승리
– 샬럿의 올 시즌 5할 이상 팀 성적이 10승 18패
– 샬럿의 페이스가 101.1로 리그 2위.
– 멤피스의 핸디캡 승률이 66.7%로 리그 1위.
– 멤피스의 원정경기 오버 확률이 57.7%로 리그 4위.

● 전력 분석
◦ 샬럿
전날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무려 140득점을 뽑아내며 완승을 거두고 멤피스를 맞이한다. 최근 연패가 길었지만, 늘 강했던 디트로이트 상대로 대승을 거두면서 분위기를 돌렸다. 라멜로 볼이라는 올스타 선수와 테리 로지어, 마일스 브릿지스 등 공격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많고, 볼을 앞세워 빠르고 강한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
부상 결장자: 고든 헤이워드(발목), 코디 마틴(아킬레스), 제일런 맥다니엘스(발목)

◦ 멤피스
최근 4연승으로 다시 분위기를 올리고 있다. 리그 3위팀답게 최근 4경기를 모두 대승으로 장식했다. 그것도 모든 경기를 120득점 이상으로 마무리했다. 자 모란트와 데스먼드 베인이 리그 최정상급 백코트로 발돋음했고, 재런 잭슨 주니어도 슬슬 리그 수위급 파워포워드로 각광받고 있다. 스티븐 아담스가 골밑을 든든히 지켜주는 것도 한몫한다.
부상 결장자: 재비어 틸먼(허벅지), 딜런 브룩스(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