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9일 애틀랜타 인디애나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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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 분위기는 한 쪽이 더 망가졌다

● 미리보는 결론
승리는 애틀랜타가 가져갈 확률이 높다. 인디애나가 트레이드와 부상자가 많아 분위기가 제법 어수선한 상태다. 또한 인디애나가 원정에 유독 약한데 올 시즌 원정 승률이 30%가 안 될 정도로 원정에서는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애틀랜타도 존 콜린스나 루 윌리엄스, 다닐로 갈리나리 등 일부 주전들의 부상 소식이 있기는 하지만, 이중 일부는 뛸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누수 자체는 인디애나보다는 크지 않을 듯하다. 양 팀 분위기와 컨디션을 고려하면 애틀랜타가 인디애나 상대로 완승을 거둘 확률도 제법 있어 -7.5점의 다소 높은 기준점이기는 해도 핸디캡 승리까지 바라볼 수 있다. 애틀랜타의 분위기라면 일단 다득점 경기를 고려를 해놓고 들어가는 것이 좋다. 226.5점으로 조금 기준점이 높지만 오버를 먼저 봐야 할 경기다.

● 히든 정보
– 최근 두 팀의 5번 맞대결에서 모두 오버가 나왔다.
– 애틀랜타의 오펜시브 레이팅이 113.2로 리그 2위
– 애틀랜타의 올 시즌 홈 성적이 15승 12패로 5할 이상이다
– 애틀랜타가 최근 홈 8경기에서 7번 핸디캡 승리를 가져갔다.
– 인디애나의 올 시즌 원정 성적이 6승 21패로 저조하다

● 전력 분석
애틀랜타
최근 11경기 8승 3패로 나쁘진 않은데, 최근 4경기 기준으로는 1승 3패로 조금 저조하다. 토론토와 댈러스 원정에서 연달아 패하며 현재 연패 중이다. 지난 시즌 동부컨퍼런스 결승까지 올라갈 정도로 나름 돌풍을 일으킨 팀이었는데, 올 시즌은 지난 시즌에 못 미치고 있다. 트레이 영이 올스타전 선발로 나설 정도로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고, 존 콜린스, 케빈 허터, 보그단 보그다노비치, 다닐로 갈리나리 등 나름 준수한 득점자원들도 많은 편. 공격력이 특히나 뛰어난 팀으로 꼽힌다.
부상 결장자: 다닐로 갈리나리(햄스트링, GTD), 루 윌리엄스(햄스트링, GTD), 존 콜린스(뒤꿈치, GTD)

인디애나
최근 9경기 2승 7패로 분위기가 좋지 못하다. 부상도 많고 잡음도 많다. 나름 2년 연속 올스타에 뽑힌 도만타스 사보니스가 분전하고는 있지만, 팀에 부상자가 많다. 부상자도 많은 가운데 캐리스 르버트가 클리블랜드로 트레이드되면서 분위기도 많이 분주해진 상태다. 여러모로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 할 수 있다.
부상 결장자: 말콤 브록던(아킬레스, GTD), 아이재이아 잭슨(발목, GTD), T.J. 워렌(발), 마일스 터너(발), T.J. 맥코넬(손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