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3일 SSG 두산 야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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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G 랜더스
– 선발 : 샘 가빌리오 (2경기 1패 ERA 9.58 / 맞대결 전적 없음)
가빌리오는 지난 키움 전에서 4.2이닝 8피안타 4사사구 4탈삼진 7자책점을 기록하며 최악의 피칭을 선보였다. 올 시즌 등판한 2경기에서 모두 4실점 이상을 내주며 완전히 무너지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가능성이 다분하다.

– 불펜 (직전 경기 기준)
장지훈과 김택형이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김택형이 꾸준히 필승조 역할을 수행해주고 있고, 불안했던 장지훈까지 확실하게 살아나는 모습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의 호투를 기대하기 충분하다.

– 타선 (직전 경기 기준)
13안타 8득점에 성공했다. 김성현이 홈런을 터트리며 장타력을 과시했고, 최지훈, 오태곤, 박성한, 김성현이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이번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득점 지원이 예상된다.

◎ 두산 베어스
– 선발 : 최원준 (15경기 7승 1패 ERA 2.80 / 맞대결 2경기 2승 ERA 0.82)
최원준은 지난 NC 전에서 4.1이닝 8피안타 3피홈런 2사사구 3탈삼진 5자책점을 기록하며 최악의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전 6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했을 정도로 꾸준히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이던 선수다. 게다가 올 시즌 SSG를 상대로도 매우 강했다. 이번 경기에서 반등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 불펜 (직전 경기 기준)
홍건희가 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최근 불안했던 불펜 자원들까지 확실하게 컨디션을 끌어올린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의 호투를 기대할 수 있다.

– 타선 (직전 경기 기준)
8안타 4득점에 그쳤다. 김재환*이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고, 혼자 3타점을 만들었지만 다른 타자들의 타격감이 너무 좋지 않은 상태다. 이번 경기에서도 답답한 득점 지원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