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4일 텍사스레인저스 오클랜드어스레틱스 야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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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사스 레인저스
– 선발 : 마이클 폴티네비치 (14경기 1승 7패 ERA 5.59)
폴티네비치는 지난 미네소타 전에서 5이닝 6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다. 최근 3경기에서 11.1이닝밖에 던지지 못했고, 자책점은 무려 16점이나 될 정도로 완전히 무너지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가능성이 다분하다.

– 불펜 (직전 경기 기준)
스펜서 패튼이 0.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지만 드마커스 에반스가 0.2이닝 동안 4실점을 내줬고, 브렛 데 제우스 역시 1.1이닝 동안 3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계속해서 불펜 투수들이 대량 실점을 내주며 무너지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 타선 (직전 경기 기준)
9안타 6득점에 성공했다. 엘리 화이트와 조이 갈로가 홈런을 터트리며 장타력을 과시했고, 화이트는 3안타를 때려냈을 정도로 엄청난 타격감을 선보였다. 하지만 다른 타자들이 쉽게 출루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답답한 타격에 시달릴 전망이다.

◎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 선발 : 제임스 카프리엘리언 (7경기 4승 1패 ERA 2.84)
카프리엘리언은 지난 양키스 전에서 5.2이닝 3피안타 2피홈런 1사사구 7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전 2경기에서 매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이며 호투를 선보였던 기억이 있다. 이번 경기에서 반등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 불펜 (직전 경기 기준)
제이크 디크먼이 0.2이닝, 세르히오 로모가 1이닝 동안 1실점씩 내주며 무너졌지만 루 트리비노가 0.1이닝, 버치 스미스와 데올리스 게라가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유스메이로 페팃 역시 계속해서 불펜에 대기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불펜진의 호투를 기대할 수 있다.

– 타선 (직전 경기 기준)
15안타 13득점에 성공했다. 맷 채프먼과 라몬 로리아노가 홈런을 터트리며 장타력을 과시했고, 마크 칸하, 로리아노, 엘비스 앤드루스가 3안타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확실히 회복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득점 지원을 기대하기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