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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코펙의 100마일 투구를 지금 탬파베이 타격감으로는 공략 어려울 것
● 미리보는 결론
최근 탬파베이의 타격감이 안 좋아도 너무 안 좋다는 점 때문에 코펙의 강속구를 잘 칠 수 있을지 부터가 의문. 클루버도 폼이 나쁘지는 않으나, 과거의 폼은 아니라는 점 때문에 화이트삭스 타자들이 어느 정도는 대처가 될 전망이다. 이 경기도 타격감 차이 때문에 화이트삭스의 승리를 봐도 좋을 듯하나, +1.5점을 받은 핸디캡은 탬파베이를 봐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언오버 기준점이 8.5점으로 평균 수준인데, 두 팀 타선이 크게 터질 것 같진 않아 언더를 예상한다.
● 전력 분석
시카고 화이트삭스
16일 경기를 3-2로 승리했다. 2회 가빈 쉬츠가 폭투로 득점에 성공해 선취점을 낸 후에는 제이크 버거의 원맨쇼였다. 3회 솔로포, 5회 1타점 적시타를 날려 이날 3점 중 2점을 홀로 냈다. 이후 6회에 탬파베이가 추격에 나섰지만, 2점으로 끊고 리드를 끝까지 지켜 승리를 챙겼다. 선발 딜런 시즈가 5.2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그 이후 불펜이 1점밖에 주지 않은 것이 승인이었다. 켄달 그레이브맨은 네 번째 홀드, 리암 핸드릭스는 3번째 세이브를 챙겼다.
선발투수: 마이클 코팩이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공이 굉장히 빠른 투수다. 지난 시즌에도 직구 평균 구속이 97.4마일, 약 157km가 나왔을 정도. 100마일은 밥 먹듯이 찍는다 보면 된다. 변화구로는 슬라이더를 주로 사용한다. 2019년 토미존 수술을 받고 지난 시즌에 복귀했다. 지난 시즌에는 거의 불펜으로 주로 나왔는데, 이번에는 선발로 시험대에 선다.
◦ 탬파베이
전날 2-3로 패했다. 타선이 터지지 않은 점이 문제였다. 선발투수 드류 라스무센 외에는 투수진이 실점이 없어 투수진이 괜찮게 했던 경기였는데, 타선이 시원하게 못 터진 점이 뼈아팠다. 최근 3경기에서 총 7점밖에 내지 못해 평균 2점대밖에 못 낼 정도로 타선이 부진하다. 지난 경기 안타는 6개를 쳤는데, 득점권에서 성적이 6타수 1안타밖에 안 됐다.
선발투수: 코리 클루버가 선발로 나설 예정. 한 시대를 풍미했던 투수로 사이영상만 두 번을 차지한 2010년대 중반 최고의 투수. 2020년대부터는 클리블랜드를 떠나 텍사스, 양키스 등에서 활약을 했다. 주 무기는 커브와 커터, 체인지업 등을 사용하는 투수이며, 패스트볼 비중이 그리 높은 투수는 아니다. 올해 탬파베이의 유니폼을 입고 재기를 노린다. 지난 11일 볼티모어 상대로 4.2이닝 무실점으로 오래 던지진 않았지만, 실점이 없었다.
● 3줄 요약
[일반] 시카고 화이트삭스 승
[핸디캡 / -1.5] 탬파베이 핸디캡승
[언더오버 / 8.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