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2일 나이지리아 프랑스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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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전력은 앞서지만 세계랭킹을 무시하기는 어렵다.

● 미리보는 결론
신장에서는 나이지리아가 우세하나, 가드진 우세를 프랑스가 가져갈 전망. 나이지리아가 지난 경기처럼 수비를 할 경우 마린 요하네스를 위시한 외곽포를 당해내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나이지리아에 피지컬이 좋은 포워드들이 많지만, 프랑스의 노련한 가드진을 당해내기는 다소 힘들 전망. 지난 중국전에서 보여준 수비라면 프랑스에게도 중국전과 같은 소나기 3점 허용을 당할 확률이 크다. 프랑스의 승리를 예상하며, 프랑스 가드진의 외곽포 능력 상 3점슛 세례가 나올 것으로 보여 대승도 가능하다 생각하는데다 -14.5 핸디캡 승리도 가능성이 있다. 프랑스가 많은 득점을 할 가능성이 보이는데다 나이지리아도 지난 중국전에서 보여줬듯 공격력이 아예 없는 팀은 아니다 . 때문에 이 경기는 145.5 오버를 봐야 한다. 핸디캡보다는 언오버가 주 공략 대상이다.

● 전력 분석
◦ 나이지리아
FIBA 랭킹 15위의 팀으로 전 경기서 중국에 11점차로 패하고 이 경기에 나선다. 중국에 외곽슛을 당해내지 못한 것이 화근. 중국한테 무려 51%의 3점슛 성공률을 허용했을 정도로 수비에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일찌감치 승부가 난 탓에 격차가 줄기는 했지만, 전력 차를 볼 수 있었던 경기. 팀 평균 신장이 186cm로 꽤 큰 편이나 중국의 빠른 템포 공격에 대응하지 못하며 무려 90실점을 하고 말았다.

◦ 프랑스
FIBA 랭킹 5위, 지난 도쿄올림픽 동메달의 주인공이다. 지난 말리전을 11점차로 승리하고 나이지리아를 만난다. 외곽포가 폭발한 것이 승인으로 말리전 3점슛 성공률이 51.9%로 엄청났다. 릴리아나 루페르, 알렉시아 샤르트로 등이 고감도 3점슛을 터뜨렸고, 무려 6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릴 정도로 두루 득점했다. 평균 나이가 25세로 젊은 편이며, 루페르와 마린 요하네스, 헬레나 시악 등이 도쿄 올림픽 참가 멤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