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0일 클리블랜드캐벌리어스 샌안토니오스퍼스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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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 샌안토니오의 원정경기는 반대가 답이기 쉽다.

● 미리보는 결론
갈란드의 출전여부가 매우 크게 다가올 수 있는 경기. 갈란드가 클리블랜드의 공격을 거의 홀로 책임지다시피 하는 데다가 샌안토니오 상대로 강했던 선수이기 때문에 그렇다. 또한 르버트 역시 이 경기에서 출전할 수 있을지도 봐야한다. 혹시나 갈란드나 르버트가 출전을 안 한다면, 올스타 가드가 존재하는 샌안토니오에 무게를 둘 수 있을지 모르나, 그러기엔 샌안토니오의 원정 승률이 너무 낮다. 때문에 승자는 클리블랜드를 보는 것이 좋겠고, 클리블랜드의 핸디캡 승률이 리그에서 최상위권에 위치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핸디캡 승리도 같이 봐도 좋을 것이다. 지난 맞대결이 다소 고득점 양상이었기에 이번에는 저득점 경기로 갈 확률이 있고, 마침 클리블랜드는 수비팀이자 페이스가 느린 팀이다. 클리블랜드의 언더 확률이 높음까지 고려했을 때 언더를 먼저 봐야 한다.

● 히든 정보
– 올 시즌 첫 맞대결은 클리블랜드 114-109 승리.
– 대리어스 갈란드가 통산 샌안토니오전 평균 26.5득점 기록 중. 상대한 팀 중 최고수치.
– 클리블랜드의 디펜시브 레이팅이 105.3으로 리그 2위
– 클리블랜드의 페이스가 97.0, 샌안토니오는 100.2로 성향이 극과 극.
– 클리블랜드의 핸디캡 승률이 62.8%로 올 시즌 리그 3위다.
– 클리블랜드가 올 시즌 62.3%의 언더를 기록해 리그 2번째로 언더 확률이 높다.
– 샌안토니오의 올 시즌 원정 승률이 36%에 불과하다.

● 전력 분석
클리블랜드
기대 이상의 선전을 하고 있는 팀으로 최근 2연승 중. 휴스턴한테 불의의 일격을 당해서 연승이 끊어졌지만, 이후 2연승에 성공해 분위기를 다시 올렸다. 갈란드한테 집중됐던 공격이 캐리스 르버트의 영입으로 한 결 숨이 트일 전망. 지난해 드래프트 3순위 신인, 에반 모블리가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서 입지를 굳힌데다 재럿 알렌이 올스타 후보로 언급될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부상 결장자: 다리우스 갈란드(등, GTD), 라우리 마카넨(발목), 콜린 섹스턴(무릎)

샌안토니오
3연패를 당하다 지난 휴스턴전에서 연패를 끊었다. 카와이 레너드가 떠난 이후 전통 강호의 모습과는 거리가 멀어진 상태다. 그나마 디욘테 머레이가 올스타에 뽑히며 체면치레를 했으나, 전력은 여전히 플레이오프와는 거리가 좀 있는 편이다.

부상 결장자: 트레 존스(입, GTD), 로니 워커 4세(무릎, G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