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6일 미네소타 필라델피아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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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하든의 합류, 하프코트 중심의 팀에 더 큰 도움 될 것.

● 미리보는 결론
미네소타가 백-투-백에서 핸디캡 성적이 좋지 못하고, 반대로 필라델피아가 원정에서 올 시즌 동부컨퍼런스 팀 중 가장 강하다는 점이 걸린다. 하든 트레이드로 인해 팀이 어떻게 변할지 의문이나, 올스타 레벨의 선수가 합류했다는 것은 적어도 공격에서 상당한 플러스를 보여줄 확률이 크다. 이미 하든이 팀 훈련에 합류를 해 필라델피아 선수들과 어느 정도 호흡을 맞춰본 것을 고려하면, 이 경기 승자는 필라델피아가 되기가 쉽다. 필라델피아의 승리와 함께 -2.5점 핸디캡 승리도 같이 봐도 좋을 듯하다. 언오버 기준점이 227.5점으로 꽤 높다. 미네소타의 페이스라면 오버겠지만, 이 경기는 필라델피아의 흐름으로 가기 쉽다. 필라델피아가 느린 템포를 선호하기에 언더를 보는 것이 좋겠다.

● 히든 정보
– 올 시즌 첫 맞대결은 미네소타의 121-120 승리. 연장 접전이 나왔다.
– 미네소타의 오버 확률이 60.0%로 리그 1위
– 미네소타가 백투백 두 번째 경기에서 핸디캡 성적이 3승 6패로 좋지 않다.
– 필라델피아의 원정 성적이 19승 10패로 리그 3위.
– 필라델피아의 페이스가 96.3으로 리그 27위, 뒤에서 네 번째다.

● 전력 분석
◦ 미네소타
전날 멤피스를 꺾고 필라델피아를 맞이한다. 디안젤로 러셀이 4쿼터에 대폭발해 37득점 9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올해 올스타인 칼-앤써니 타운스, 지난해 신인왕을 아쉽게 놓친 앤써니 에드워즈, 그리고 디안젤로 러셀까지 3인방을 앞세운 화력이 매우 무섭다. 여기에 말릭 비즐리를 앞세운 벤치도 득점력이 상당한 편. 아주 좋은 공격력을 앞세워 5할이 훌쩍 넘는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부상 결장자: 없음

◦ 필라델피아
전반기 마지막 밀워키 원정을 승리로 장식하고 마무리했다. 제임스 하든 트레이드로 시끌벅적했던 팀. 결국 골칫덩이였던 벤 시몬스를 제임스 하든으로 바꾸는데 성공했다. 세스 커리와 안드레 드러먼드 등의 추가 출혈이 있었지만, 어쨌든 하든을 데려오는데 성공, 현 MVP 1순위 후보 조엘 엠비드와 함께 강력한 원투펀치를 형성하게 됐다. 여기에 3옵션으로는 수준급인 토바이어스 해리스, 올 시즌 성장세가 상당한 타이리스 맥시까지 속해 있어 후반기가 매우 기대되는 팀이다.

부상 결장자: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