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5일 브루클린네츠 보스턴셀틱스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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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공격 옵션 최소 4개를 잃고 시작해야 한다.

● 미리보는 결론
브루클린이 과연 듀란트, 어빙 없이 보스턴의 견고한 방패를 뚫어낼 수 있을지 의문이다. 시몬스는 여전히 나서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보면, 공, 수 여러모로 보스턴에 뒤지는 상황이라고도 할 수 있다. 보스턴의 공격이 단조롭기는 해도 테이텀과 브라운 모두 올스타 출신이기에 나름 클래스가 있는 선수들이라 할 수 있고, 전력 차이가 크므로 보스턴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는 경기다. 보스턴이 -5.5점의 핸디캡을 받았지만, 전력 대비 핸디캡이 작아 보여 핸디캡 승리도 충분히 나온다고 보고, 브루클린이 공격에서 헤맬 확률이 높고 보스턴의 공격도 그닥 다채로운 스타일은 아니어서 득점이 많이 날 경기는 아니다. 214.5점으로 기준점이 조금 낮긴 해도 언더 가능성이 크다.

● 히든 정보
– 올 시즌 맞대결 1승 1패 호각
– 브루클린의 핸디캡 승률이 37.9%로 리그 최하위
– 브루클린의 올 시즌 홈 성적이 13승 15패로 5할 미만
– 보스턴의 디펜시브 레이팅이 104.9로 리그 2위

● 전력 분석
◦ 브루클린
제임스 하든 트레이드 이후 2연승을 거두다가 마지막 홈에서 워싱턴을 상대로 패하며 전반기를 마쳤다. 케빈 듀란트가 여전히 부상중인데다 카이리 어빙은 아직도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아 홈경기에 나올 수 없는 상황. 그 와중에 제임스 하든의 트레이드로 벤 시몬스와 세스 커리, 안드레 드러먼드가 브루클린에 합류했다. 이 경기에서 시몬스의 출전 확률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베테랑 고란 드라기치를 바이아웃 시장에서 영입해 전력을 보강, 다시 한 번 도약을 노린다.

부상 결장자: 케빈 듀란트(무릎), 카이리 어빙(백신문제), 조 해리스(발목), 제임스 존슨(손목, GTD), 벤 시몬스(개인사정), 고란 드라기치(바이아웃)

◦ 보스턴
9연승으로 기분 좋게 달리다가 하필 리그 최하위권인 디트로이트한테 홈에서 패해 연승이 끊어졌다. 팀 수비가 완전히 돌아오면서 상승곡선을 탔다. 제이슨 테이텀과 제일런 브라운이 이끄는 공격은 다소 단조롭지만, 그 대신 두터운 수비로 승수를 많이 쌓았다. 트레이드를 통해 데릭 화이트를 영입,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마커스 스마트가 부상을 당한 점이 변수이기는 하지만, GTD까지 컨디션이 올라와 이번 경기 출전 가능성도 있다.

부상 결장자: 마커스 스마트(종아리, GTD), 로버트 윌리엄스 3세(발목, G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