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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닉 마르티네즈가 일본을 다녀온 후 많이 좋아지고 안정감이 생겼다.
● 미리보는 결론
선발투수 우위를 샌디에이고가 갖고 들어간다. 마르티네즈는 일본에서 어느 정도 업그레이드를 해 놓고 온 투수라는 점에서 좋은 내용을 보이기 쉽고, 앤더슨은 지난 경기처럼 제구력 난조를 보일 가능성이 적지 않다. 때문에 선발투수 우위가 크게 기운다는 점에서 샌디에이고의 승리를 예상하며, -1.5점 핸디캡 승리도 충분히 가능하다. 언오버 기준점이 해외에서 8.5점인데, 1차전 12점을 내며 폭발했던 샌디에이고 타선이 폭발할 가능성도 제법 있는 경기라는 점에서 오버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아 보인다.
● 전력 분석
◦ 샌디에이고
전날 2-5로 패했다. 타선이 상대 불펜에 단 1점밖에 내지 못했고, 5회 2점을 내긴 했지만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이날 안타는 6개를 쳤으나, 득점권에서 성적이 4타수 1안타밖에 되질 못했다. 맥킨지 고어가 나름 5.1이닝 2실점으로 데뷔전을 잘 치렀으나, 불펜에서 실점이 나와 패하고 말았다.
선발투수: 닉 마르티네즈가 선발로 나설 예정. 150km 초반의 빠른 공과 체인지업을 잘 던지는 투수인데, 일본 무대에서 활약하다 메이저로 돌아왔다. 나름 니혼햄과 소프트뱅크 등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편. 지난 시즌 규정이닝에는 살짝 못 미쳤지만 ERA가 1.60으로 대단히 좋았었다. 성공한다면 ‘제 2의 마일스 마이콜라스’의 케이스가 될 수 있는 선수. 지난 12일 메이저리그 복귀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좋지 못했다.
◦ 애틀랜타
16일 경기에서 5-2로 승리를 따냈다. 3회 아지 알비스의 솔로포를 시작으로 4회 마르셀 오주나의 적시타, 8회 아담 듀발의 2타점 적시타와 폭투 등으로 점수를 추가하며 승리했다. 선발 카일 라이트의 5이닝 2실점과 불펜의 도합 4이닝 1피안타 무실점도 승인. 불펜이 4이닝동안 단 1명의 타자만 출루시키는 좋은 투구내용을 보였다.
선발투수: 이안 앤더슨이 선발로 나설 예정. 150km 중반의 빠른 공과 커브, 체인지업을 주로 던지는 우완으로 지난시즌 24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나름 선발 기회를 많이 받았고, 9승 5패 ERA 3.58로 10승을 아깝게 놓쳤을 정도로 성적은 나쁘지 않았다. 구위는 좋은데 컨트롤이 좋지 않다는, 파이어볼러의 전형적인 단점을 가진 선수. 컨트롤이 올 시즌 성패를 가를 전망이다. 지난 신시내티전에서 2.2이닝 5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는데, 볼넷이 무려 5개로 제구력 난조를 보였다.
● 3줄 요약
[일반] 샌디에이고 승
[핸디캡 / 1.5] 샌디에이고 승
[언더오버 / 8.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