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6일 히로카프 주니치 야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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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선발투수가 팀의 1선발. 여기에 타선과 상대 선발의 궁합이 좋을 전망.
● 미리보는 결론
히로시마 타선 입장에서는 아주 잡아먹기 좋은 투수가 나왔다. 범타 유도형인 오카노라면 소총수가 많은 히로시마 타선이 힘쓰기 좋은 유형이다. 여기에 에이스인 오세라까지 나오는 경기이기 때문에 이 경기 승자는 히로시마가 되기가 쉽다. 선발투수 우세는 물론 타선의 우세도 히로시마에 있어 히로시마의 -1.5점 핸디캡 승리까지 같이 보자. 이 경기에서 히로시마 타선이 오카노 공략을 하기가 꽤 쉬워 다득점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오세라도 1~2점은 주고 있는 실정이라 6.5점 기준점이라면 오버가 유력해 보인다.
● 전력 분석
◦ 히로시마
야쿠르트와의 마쓰야마 2연전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첫 경기에서는 타선이 부진했으나, 두 번째 경기에서는 10안타를 쳐내면서 5-1로 승리해 강한 타선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현재 일본 전체에서 가장 득점권 타율이 높은 팀. 홈런은 단 4개뿐인데, 대신 소총수들이 대단히 많아 ‘기관총 타선’의 느낌이 강하다.
선발투수: 오세라 다이치가 이 경기 선발투수다. 140km 후반의 빠른 공과 커터를 주 무기로 하는 히로시마의 우완. 2018년 다승왕과 승률왕을 해본 적도 있는 히로시마를 대표하는 에이스 투수 중 하나다. 현재 나왔던 3경기 모두 퀄리티스타트 중인데, 8일 한신전에서 6이닝 3실점으로 에이스 치고는 조금 아쉬운 내용을 보였었다.
◦ 주니치
한신과의 홈 3연전을 모두 가져갔다. 투수진이 한신 타선을 단 2점으로 묶어버린 것이 승인이었다. 선발투수 3명이 모두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로 대단히 호투했고, 타선이 시원하게 터진 것은 아닌데 투수진이 워낙 호투를 해 적은 점수로도 승리할 수 있었다. 현재 센트럴리그 타율 1위 오시마 요헤이가 맹활약 중인데, 중심타자 데얀 비시에도가 아직 감이 안 올라오고 있다는 점이 아쉽다. 비시에도가 늘 슬로우 스타터 기질이 있어 조금은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선발투수: 오카노 유이치로가 선발로 나선다. 2020년에 1군에 데뷔한 선수로 선발로 가끔씩 나왔던 선수다. 2년간 선발로 기회를 많이 받았던 선수인데, 1군에서 피안타율이 통산 0.309로 매우 높다는 아쉬운 모습이 보인다. 2군에서 14이닝을 던져 ERA 2.57을 기록하고 이 경기에 나선다. 2군에서도 피안타율이 0.278로 높다는 점이 문제다.
● 3줄 요약
[일반] 히로시마 승
[핸디캡 / -1.5] 히로시마 승
[언더오버 / 6.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