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6일 뉴욕메츠 애리다이 야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4월16일 뉴욕메츠 애리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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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방망이 싸움 가면 메츠가 더 유리할 것.

● 미리보는 결론
타선에서 차이가 좀 있다. 애리조나가 무게감이 있는 타선이 아니라는 점에서 분명히 그렇다. 무게감이 있는 타자라고는 데이빗 페랄타나 키텔 마르테 정도. 그 외의 타자들이 좀 약한 편이다. 반대로 메츠는 알론소, 마르테, 로빈슨 카노, 마크 카나, 스탈링 마르테 등 실력 있는 타자들이 꽤 즐비하다. 선발투수도 근소하게 메츠가 우세한 경기이기도 하다. 메츠의 승리를 예상하며, -1.5점 핸디캡 승리도 같이 봐도 좋다. 언오버 기준점이 8.5점인데, 선발투수 레벨이 그리 낮은 경기는 아니다. 언더를 먼저 봐야 한다.

● 전력 분석
◦ 뉴욕 메츠
필라델피아 원정 3연전을 2승 1패로 마쳤다. 첫 경기에서는 불펜이 무너지면서 패했지만, 이후에는 투수진이 호투했고, 마지막 경기에서는 타선이 9점을 내는 등 타선이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나름 5승 2패로 페이스는 괜찮은 편으로 타선도 피트 알론소나 프란시스코 린도어, 브랜든 니모, 제프 맥닐 등 수준급 타자들이 꽤 된다.

선발투수: 크리스 배싯이 선발로 나선다. 150km 중반대까지 나오는 빠른 공에 커터, 체인지업 등을 구사하는 우완. 2014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두 번의 10승 시즌이 있는 나름 베테랑 투수다. 지난 시즌에도 27번 등판해 12승 4패에 ERA가 3.15로 아주 좋은 내용을 보였다. 정규이닝에 단 5이닝이 부족해 ERA 순위에 들지 못했지만, 퀄리티스타트를 16번이나 성공해 나름 안정적인 투구내용을 보인 선수라 할 수 있다.

◦ 애리조나
휴스턴과의 2연전을 1승 1패로 마쳤다. 두 경기 모두 1점차 승부였고, 2차전은 연장전에서 승부가 갈렸을 정도로 접전이 펼쳐졌다. 그럼에도 휴스턴과 대등한 경기를 펼친 점은 대단히 긍정적인 대목이라 할 수 있다. 타선이 강한 것은 아닌데, 불펜진이 호투를 해주고 있어 그 점이 현재 좋은 승부를 하고 있는 원동력이라 할 수 있다.

선발투수: 잭 데이비스가 선발로 나선다. 메이저리그 10승 경력만 3번인 투수로 한 때는 17승까지 했을 정도로 실적이 꽤 있는 투수. 직구 평균 구속이 140km 초반대로 공은 빠르지 않으나, 체인지업과 투심의 조합이 좋아 범타 유도에 능하다. 지난 시즌에도 컵스에서 무려 32번이나 선발로 나와 풀타임 로테이션을 소화했던 선수. 그러나 6승 12패 ERA 5.48로 좋지 못했는데다 정규이닝 마저 못 채워 풀타임 로테이션 소화만이 유일한 소득이었다.

● 3줄 요약
[일반] 뉴욕 메츠 승
[핸디캡 / -1.5] 뉴욕 메츠 승
[언더오버 / 8.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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