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9일 디트로이트 밀워키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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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밀워키가 백-투-백인 만큼 몸을 사릴 확률도 적지 않다.

● 미리보는 결론
백-투-백 경기인데다 아데토쿤보가 무릎 부상을 계속 안고 있어 쉴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때문에 이 경기는 밀워키가 정상전력으로 나올 확률이 높지 않을 전망. 하지만 일단 전력은 밀워키가 많이 앞서는 것이 맞으므로 일단 밀워키의 승리를 보는 것이 맞으나, 핸디캡은 반대로 보자. 마침 디트로이트는 리그에서 가장 플러스 핸디캡 승리가 가장 많은 팀으로 꼽히며, 밀워키는 반대로 백-투-백 경기에서 핸디캡 승률이 대단히 낮다. 핸디캡은 +6.5점을 받은 디트로이트를 예상한다. 언오버 기준점이 227.5점으로 조금 높기는 한데, 이 경기가 디트로이트의 페이스로 간다면 다득점 경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언더에 무게가 실린다.

● 히든 정보
– 올 시즌 맞대결 2승 1패 밀워키 우세
– 디트로이트의 홈 핸디캡 승률이 56.4%로 리그 6위
– 밀워키의 백-투-백 경기 핸디캡 승률이 30.8%로 리그 뒤에서 두 번째
– 후반기 디트로이트의 페이스가 97.5로 리그 23위, 뒤에서 8번째

● 전력 분석
◦ 디트로이트
3연승을 달리다 댈러스에 패했다. 제라미 그랜트가 시즌아웃 되면서 케이드 커닝햄과 사딕 베이를 위한 본격적인 판이 만들어진 상황이다. 지난 경기에서는 베이가 극악의 부진에 빠지면서 결국 완패를 당하고 말았다. 후반기 되면서 커닝햄이 점점 1순위 신인 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고, 베이까지 간혹 폭발하면서 무시하기 어려운 팀으로 돌변했다.

부상 결장자: 하마두 디알로(손가락), 제라미 그랜트(종아리), 마빈 베글리 3세(엉덩이), 코리 조셉(허리, GTD)

◦ 밀워키
전날 보스턴에 어렵게 승리했다.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그렇게 좋은 컨디션은 아니었으나 어쨌든 29득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했고, 즈루 할러데이도 똑같이 29득점을 해내면서 마커스 스마트를 앞세운 보스턴에 어렵게 승리했다. 이번 대결로 사실상 동부컨퍼런스 2위 자리가 매우 유력해진 상황으로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할 수 있다.

부상 결장자: 그레이슨 알렌(엉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