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일 가시와 이와타 축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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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가시와가 에너지 레벨을 활용할 수 있다. 이와타의 빌드업 성향 축구의 약점을 노려 지속적으로 압박을 가해 역습으로 이어갈 수 있다.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달라진 득점력 역시 다득점을 기대할 수 있는 요소다. 홈 승 / 핸디 승(-1.0)도 노려볼 만 한 매치업이다.

● 가시와 (리그 4위 / 패패승무무)
최근 3경기에서 패배가 없지만, 5경기 기록을 살펴보면 승리가 하나 밖에 없어 페이스가 좋다고 보기는 어렵다. 다만 중위권이 예상되던 시즌 전 예상보다 높은 순위에 위치해 있고, 두 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라 승점 관리에 유리한 상황인 것은 확실하다.
지난 시즌에 비하면 공수 밸런스가 확연히 좋아진 모습이다.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아있지만, 지난 시즌 38경기 37득점으로 경기 당 한 골에 미치지 못했던 공격력이 현재는 5경기 7골로 좋아진 모습이다. 최근 3경기에서 멀티 득점은 없었지만 꾸준히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상대가 템포가 굉장히 느린 성향이라 빠른 압박을 가해 공을 탈취하는 플랜을 가동할 수 있다. 마침 마오(FW / 최근 5경기 2골 1도움)가 지난 시즌보다 훨씬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2001년생의 나이로 에너지 레벨도 굉장히 높은 상태다.
가장 달라진 점은 수비. 지난 시즌 56실점으로 강등권 팀을 제외하면 가장 실점이 많은 팀이었다. 그러나 현재는 5경기를 치르는 동안 3실점으로 확연히 수비가 좋아진 모습이다. 코가(CB), 오미나미(CB) 두 젊은 센터백이 주전으로 자리잡아 팀의 수비 안정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어린 선수들의 성장을 기대했으나, 성장은 물론이고 성적까지 잡고 있다. 팀의 전체적인 에너지 레벨에서는 우위를 점할 것이다.

– 결장자 : 무토(FW)

● 이와타 (리그 12위 / 승무무패승)
이 정도 순위면 선전하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승격한 팀이 곧바로 우승이나 상위권 경쟁에 뛰어들기는 어렵다. 이번 시즌 목표인 1부리그 잔류는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
엔도(CM)를 빌드업 리더로 삼고 있다. 패스 길을 보는 능력과 풍부한 경험으로 패스 성공 2위에 올라있다. 그러나 상대 진영에서 이루어진 패스는 45%에 불과하다. 다만 이와타의 득점력은 5경기 8득점으로 굉장히 좋은데, 유토(RB / 최근 5경기 4골 1도움)가 공격적으로 움직이며 해결사 노릇을 해주고 있기 때문. 그러나 기본적으로 수비수이기 때문에 언제까지 이런 득점 페이스가 이어질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며, 이를 반영 하듯 최근 4경기 득점은 3골에 불과하다. 정작 주전 공격수 켄유(FW / 리그 0골)가 부진하고 있는 것이 원인이다.
이와타는 경기 템포를 느리게 가져간다. 스프린트 횟수도 리그에서 두 번째로 적다. 때문에 전진하는데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리고, 이는 상대방에게 공 탈취의 찬스를 주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엔도가 빌드업 리더 역할을 하는 것은 좋지만 40세의 나이로 인해 수비적으로 기여하기 어려운 나이다. 결국 공격을 당하는 횟수가 가장 많은 팀이 되었고, 실점 통제도 실패(5경기 9실점)하고 있다. 전술 변화가 없는 한 실점 가능성은 매우 높다.

– 결장자 : 타카노(DF), 켄유(FW)

● 데이터 & 스탯
1. 최근 맞대결 : 5전 2승 0무 3패 (나고야 우세)
2. 가시와 이번 시즌 홈 성적 : 2전 2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50%, 무득점 비율 : 0%)
3. 이와타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3전 1승 1무 1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