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1일 포틀랜드 뉴올리언스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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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부상이 너무 많아 포틀랜드는 이미 시즌을 포기한 상태다

● 미리보는 결론
맥컬럼이 트레이드 후 첫 친정 방문인데, 첫 친정 방문 경기에서는 보통 부진한 경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그럼에도 포틀랜드의 전력이 워낙 약해 뉴올리언스의 승리에는 문제가 없을 전망. 여기에 뉴올리언스가 샌안토니오, LA 레이커스와 플레이-인-토너먼트 진출을 놓고 다투고 있어 1승이 급한 상황이다. 뉴올리언스의 승리를 예상하고 -12.5점으로 핸디캡이 상당히 크지만 전력 차이가 두 팀 사이에 확연한 편이어서 뉴올리언스의 핸디캡 승리까지 봐도 괜찮다. 언오버 기준점이 228.5점으로 평균보다 살짝 높은데, 뉴올리언스가 언더가 잘 나오는 팀인데다 포틀랜드의 공격력 문제를 고려하면 이 경기는 언더를 먼저 봐야 한다.

● 히든 정보
– 올 시즌 첫 맞대결은 뉴올리언스의 111-97 승리
– C.J. 맥컬럼의 트레이드 후 첫 친정 방문
– 포틀랜드의 후반기 넷 레이팅이 -19.0으로 압도적 리그 최하위
– 뉴올리언스의 후반기 넷 레이팅이 5.1로 리그 8위

● 전력 분석
◦ 포틀랜드
직전경기에서 오클라호마시티와 막하막하 대결을 펼치다가 결국 패해 4연패에 빠졌다. 올 시즌 부상이 계속 터져나오면서 결국 시즌을 접었고, 앤퍼니 사이먼스까지 시즌아웃 처리를 했다. 주축 전력들의 부상이 많아도 너무 많은 수준. 부상 리스트에 올라온 선수가 11명으로 부상자가 많다는 오클라호마시티나 인디애나 이상으로 부상자가 많다.

부상 결장자: 데미언 릴라드(복부), 유서프 너키치(발), 디디 루자다(무릎, GTD), 그렉 브라운(눈, GTD), 조쉬 하트(무릎), 저스티스 윈슬로우(종아리), 에릭 블랫소(아킬레스), 나시어 리틀(어깨), 조 잉글스(무릎), 트랜든 왓포드(다리)

◦ 뉴올리언스
지난 레이커스와의 중요했던 일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마침내 브랜든 잉그램이 컴백했고, 잉그램이 26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제대로 에이스의 역할을 해냈다. C.J. 맥컬럼을 트레이드 해오면서 전력의 상승이 이뤄졌고, 덕분에 가드 에이스가 확실해지면서 승수도 늘어난 편. 후반기 좋아진 수비도 인상적인 부분이다.

부상 결장자: 자이언 윌리엄슨(발), 요나스 발렌슈나스(발, GTD), 래리 낸스 주니어(무릎, GTD), 카이라 루이스 주니어(무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