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1일 골든스테이트 피닉스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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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지금 피닉스 경기력이면 누구라도 다 대승으로 때려잡을 각이다.

● 미리보는 결론
전력 차이가 너무 확연하다. 골든스테이트 전력이 상당수 복귀했지만, 결국 커리가 없어 공격에서 한계가 드러날 전망. 반대로 피닉스는 데빈 부커와 크리스 폴이 건재해 공격은 그래도 활발할 전망이다. 여기에 미칼 브릿지스나 제이 크라우더 같은 수비가 좋은 포워드들이 건재해 골든스테이트 공격이 굉장히 헤매기가 쉽다. 피닉스의 승리를 예상하며 -5.5점으로 핸디캡이 작아 피닉스의 핸디캡 승리를 같이 가져가기 쉽다. 224.5점으로 기준점이 평균인데, 피닉스의 득점력보다는 골든스테이트의 공격력이 문제가 될 듯하다. 골든스테이트의 득점이 어렵게 진행될 확률이 높기에 언더를 우선 봐야 한다.

● 히든 정보
– 올 시즌 맞대결은 2승 1패 골든스테이트 우세
– 골든스테이트가 리그에서 네 번째로 언더 확률이 높은 팀.
– 피닉스 이 경기 승리 시 프랜차이즈 최다승 타이.
– 피닉스의 원정 핸디캡 승률이 63.9%로 리그 네 번째로 높다.

● 전력 분석
◦ 골든스테이트
최근 3연패, 최근 7경기에서 단 1승에 그쳤다. 스테픈 커리의 부상 이후 성적이 수직하락 중이다. 드레이먼드 그린이 돌아오고, 클레이 탐슨이 돌아오고, 조던 풀이 활약해도 커리가 없어 성적을 내지 못하는 중. 마이애미 원정은 어떻게 이기긴 했지만, 마이애미가 그 당시 분위기가 엉망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거의 다 지고 있다 봐도 무방하다. 어느덧 댈러스와의 격차가 1경기밖에 안 될 정도로 성적이 굉장히 떨어졌다.

부상 결장자: 스테픈 커리(발), 제임스 와이즈먼(무릎)

◦ 피닉스
최근 8연승을 기록 중이며 제임스 하든과 조엘 엠비드가 버티는 강팀 필라델피아를 상대로도 승리를 가져갔다. 이미 리그 1위를 확정지은 팀으로 여유를 부려도 되는 상황. 이번에는 구단 역사상 최다승을 도전하고 있다. 찰스 바클리와 스티브 내쉬 시절 기록한 62승이 구단 최다승인데, 이번에 승리 시 이 기록과 동률이 된다. 크리스 폴이 부상에서 복귀하면서 주전은 완전체가 된 상황. 남은 선수는 이제 캠 존슨 뿐이다.

부상 결장자: 캠 존슨(사두근), 자베일 맥기(질병), 다리오 샤리치(무릎), 프랭크 카민스키(무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