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0일 댈러스 LA레이커스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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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LBJ, AD 전부 부상으로 전력 차이는 크고, 댈러스의 홈경기 언더 확률은 무려 76%.

● 미리보는 결론
르브론 제임스와 앤써니 데이비스, 두 명이 다 빠지는 이상 댈러스를 상대로 레이커스가 원정을 이기는 그림이 쉽게 안 그려진다. 수비가 이전보다 약할 확률이 높은데다 돈치치를 견제할 카드가 마땅치 않은 편이라서 결국에는 댈러스가 무난히 이기는 그림이 그려진다. 댈러스의 승리와 함께 -11.5점으로 핸디캡이 크긴 해도 핸디캡 승리까지 같이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언오버 기준점이 218.5점으로 낮은데, 댈러스는 리그에서 언더를 잘 내는 팀이고 홈에서는 확률이 75% 이상까지 올라간다. 기준점 불문 언더를 봐도 괜찮은 팀이 댈러스다.

● 히든 정보
– 올 시즌 맞대결 1승 1패 호각. 모두 5점차 이내 승부였다.
– 댈러스의 홈경기 언더 확률이 75.7%로 압도적 리그 1위
– 댈러스의 페이스가 95.5 리그 30위로 리그에서 가장 느리다.
– 레이커스의 후반기 넷 레이팅이 -6.8로 리그 27위, 뒤에서 네 번째다
– 레이커스의 원정 성적이 올 시즌 11승 25패

● 전력 분석
◦ 댈러스
유타전 승리를 거두면서 최근 4경기 3승으로 무난한 흐름이다. 다만 상승세가 끊어진 것은 맞다. 후반기 들어서 세부 기록은 조금 떨어진 편. 필라델피아나 미네소타, 샬럿 등 후반기 상승세 팀들한테 몇 차례 대패를 당하면서 상승세가 이전보다는 조금 끊어졌다. 그럼에도 루카 돈치치라는 슈퍼스타의 존재와 스펜서 딘위디의 합류로 인해 공격이 많이 나아졌다는 점에서는 여전히 강팀으로 꼽힌다.

부상 결장자: 티오 핀슨(손가락, GTD), 스털링 브라운(코로나 프로토콜), 팀 하더웨이 주니어(발)

◦ LA 레이커스
최근 2연패 중이다. 필라델피아와는 선전하면서 아쉽게 패했는데, 뉴올리언스는 잘 하다가 후반에역전패를 당했다. 지난 패배가 두 가지 이유에서 뼈아팠는데, 하나는 플레이-인-토너먼트 순위 경쟁팀에 당한 패배라는 점에서 치명적이었고, 두 번째 이유는 르브론 제임스가 이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것. 구체적인 부상 소식이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소 이 경기 결장 가능성은 높아졌다. 이렇게 된 이상 후반기 상승세인 러셀 웨스트브룩만 믿고 플레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부상 결장자: 르브론 제임스(발목, GTD), 앤써니 데이비스(발), 캔드릭 넌(무릎), 드와잇 하워드(엉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