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9일 휴스턴 샌안토니오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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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동기부여가 생긴 샌안토니오. 다득점 경기 끝에 스퍼스가 이길 것.

● 미리보는 결론
동기 부여에서 차이가 난다. 샌안토니오는 플레이-인-토너먼트가 가시권이 되면서 승수를 쌓아야 되는 상황인데 비해 휴스턴은 승리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 상황. 그것도 2연승을 거뒀기에 오히려 마음을 더 비울 수 있는 상태이기까지 하다. 여기에 올스타 가드 머레이의 존재와 최근 상승세인 리처드슨까지 고려하면 샌안토니오의 승리가 매우 유력해 보인다. 샌안토니오의 승리는 물론 -6.5점 핸디캡까지 승리를 고려해봐도 좋다. 언오버 기준점이 236.5점으로 꽤 높으나 두 팀 모두 페이스가 빠르고 공격을 추구하는 팀. 휴스턴의 수비가 안 좋은 점까지 감안해 다득점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경기다. 오버를 예상하며, 추천하는 종목 중 하나다.

● 히든 정보
– 올 시즌 맞대결 2승 1패 샌안토니오 우세
– 리그 페이스 부문 2위(휴스턴)와 3위(샌안토니오)의 만남
– 휴스턴의 디펜시브 레이팅이 115.9로 리그 최하위
– 샌안토니오와 10위 레이커스의 경기가 1경기 차이.

● 전력 분석
◦ 휴스턴
포틀랜드 원정 2연전을 모두 10점차 이상 대승으로 장식했다. 현재 최하위권 팀이긴 하지만, 부상으로 얼룩이 져도 한참 얼룩이 진 포틀랜드 상대로 승리를 따내는 데는 큰 문제가 없었다. 제일런 그린, 케빈 포터 주니어 등 젊은 선수들을 앞세워 빠른 농구를 추구하고 있는데, 지는 경기가 많기도 하나 가끔 정신 없는 농구가 통하기도 한다.

부상 결장자: 존 월(개인사정)

◦ 샌안토니오
최근 3연승을 기록 중이다. 애초에 트레이드를 3건이나 하면서 탱킹 시즌이 될 가능성이 컸는데, 정작 3연승을 기록한데다 격차도 줄어서 플레이-인-토너먼트가 사정권에 온 상황이다. 올스타 가드 디존테 머레이의 활약이 여전한데다 트레이드로 데려온 조쉬 리처드슨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해주고 있다. 의외의 선전 덕에 올 시즌 포스트시즌을 한 게임이라도 할 수 있는 상황까지 오고 있다.

부상 결장자: 로니 워커 4세(허리, GTD), 로미오 랭포드(햄스트링), 데빈 바셀(아킬레스, GTD), 덕 맥더맛(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