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9일 인디애나 애틀랜타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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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다득점 끝에 애틀랜타가 영의 스타파워로 승리할 듯.

● 미리보는 결론
전력의 차이가 꽤 난다. 두 팀 다 수비력은 안 좋고 공격력으로 승부를 보는 팀인데, 공격력 한정해서는 애틀랜타의 공격력이 상당한 편. 물론 원정에서 대단히 약하다는 변수는 있는데, 그럼에도 올스타 주전 가드 영의 존재가 커서 대단한 공격력을 보여줄 확률이 높다. 인디애나가 수비가 약하다는 점 때문에 더 그렇다. 그래서 승자는 애틀랜타가 될 가능성이 높겠고, 애틀랜타가 원정 핸디캡에 매우 약한 모습을 보이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핸디캡 승리를 봐도 나쁘지 않겠다. 인디애나의 전력이 약하고, 상대전적에서도 우세하기 때문. 핸디캡 승리도 -6.5점을 받은 애틀랜타를 예상한다. 하지만 워낙 애틀랜타의 원정 핸디캡 승률이 낮아 추천 종목은 아니다. 언오버 기준점이 234.5점으로 꽤 높은데, 둘 다 수비가 안 되는 팀이라서 다득점 경기 확률이 크다. 오버에 무게가 실린다.

● 히든 정보
– 올 시즌 맞대결 애틀랜타 3전 전승
– 애틀랜타의 원정경기 핸디캡 승률이 30.6%로 리그 최하위
– 애틀랜타의 오펜시브 레이팅이 114.5로 리그 3위
– 인디애나의 후반기 디펜시브 레이팅이 118.8로 리그 뒤에서 네 번째.

● 전력 분석
◦ 인디애나
최근 3연패 중이다. 도만타스 사보니스가 빠진 새크라멘토에 일격을 당하고 이후 두 경기는 멤피스와 토론토에 완패를 당했다. 올 시즌 부상으로 가장 신음한 팀 중 하나로 꼽히며, 부상자들이 많아도 너무 많아서 문제다. T.J. 워렌은 시즌아웃이 확정됐고, 마일스 터너나 T.J. 맥코넬도 거의 시즌아웃에 가깝다. 말콤 브록던, 크리스 두아르테도 부상이 잦은 편. 그런 가운데서도 타이리스 할리버튼과 버디 힐드를 영입해 건강한 선수들을 데려왔으나, 승리와는 거리가 멀다.

부상 결장자: T.J. 워렌(발), 크리스 두아르테(발가락), 마일스 터너(발), 말콤 브록던(휴식), 리키 루비오(무릎), 듀엔 워싱턴 주니어(엉덩이, GTD), 고가 비타제(발, GTD), 아이재이아 잭슨(머리)

◦ 애틀랜타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패했으나, 골든스테이트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올 시즌 지난 시즌 대비해 별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지는 못하나. 홈에서는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공격력 역시 강하다. 트레이 영을 중심으로 한 외곽 공격력은 수준급. 장신 슈터들이 많은 탓에 외곽 득점력이 상당하다. 아쉽다면 주요 골밑 득점원이 존 콜린스가 올 시즌 부상이 잦다는 점이다.

부상 결장자: 보그단 보그다노비치(무릎, GTD), 존 콜린스(손가락), 다닐로 갈리나리(팔꿈치, G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