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9일 포틀랜드 오클라호마시티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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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티오 말레돈의 경기력이 올라와 있어 OKC가 유리하다.

● 미리보는 결론
현 리그 최고의 도어매트 두 팀의 만남인데, 그래도 사정은 오클라호마시티가 나아 보인다. 이유는 최근 덴버를 상대로 고전시키기도 했고, 말레돈이 평균 22점이나 넣을 정도로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기 때문. 현재 말레돈의 경기력을 생각하면 포틀랜드에 말레돈에 맞설 카드가 없을 것으로 보여 오클라호마시티의 무난한 승리를 예상한다. 오클라호마시티가 -2.5점 핸디캡을 받아서 승리 시 핸디캡 승리를 같이 가져가기 쉽고, 언오버 기준점이 221.5점으로 평균 수준으로 오클라호마시티의 페이스라면 다득점 경기가 될 확률이 높다. 두 팀 다 수비가 좋은 편은 아니어서 오버를 먼저 고려해야 한다.

● 히든 정보
– 올 시즌 맞대결은 OKC 2전 전승
– 후반기 넷 레이팅 리그 최하위 두 팀의 만남
– OKC의 후반기 페이스가 101.7로 리그 4위
– OKC의 핸디캡 승률이 64.3%로 리그 2위

● 전력 분석
◦ 포틀랜드
최근 3연패에 빠졌다. 휴스턴과의 2연전을 모두 패했고, 이전에는 샌안토니오와의 경기에서는 37점차 대패를 당했다. 조금만 팀이 돌아간다 싶으면 부상으로 다 빠지는 중. 부상자 명단에 10명 이상이 채워질 정도로 엄청나게 부상이 많았다. 심지어 지난 경기 최다득점자 트랜든 왓포드도 부상을 입어 수맥이 흐르나 싶을 정도. 어쩌다 보니 올 시즌은 자의반 타의반으로 접게 생겼다.

부상 결장자: 에릭 블랫소(아킬레스), 저스티스 윈슬로우(종아리), 조쉬 하트(무릎), 트랜든 와포드(다리), 그렉 브라운(눈, GTD), 데미언 릴라드(복부), 조 잉글스(무릎), 유서프 너키치(발), 앤퍼니 사이먼스(사두근), 나시어 리틀(어깨)

◦ 오클라호마시티
올랜도와의 홈경기를 승리 후 덴버 원정에서는 아쉽게 패했다. 포틀랜드 만큼이나 부상자가 많고, 시제 시즌을 접은 선수들도 다수. 이번에는 지난해 드래프트 6순위에 뽑힌 유망주이자 ‘최연소 트리플더블’ 기록 보유자인 조쉬 기디의 시즌 아웃 소식이 전해졌다. 여기에 에이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도 부상을 입고 있어 결장하는 경기가 느는 중. 그 와중에 테오 말레돈이 평균 20득점 이상을 하면서 팀을 이끌고 있다.

부상 결장자: 조쉬 기디(엉덩이), 샤이 길저스-알렉산더(발목), 루 돌트(어깨), 마이크 무스칼라(발목), 타이 제롬(사타구니), 대리우스 베이즐리(무릎, GTD), 데릭 페이버스(허리), 켄리치 윌리엄스(무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