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3일 창원LG 현대모비스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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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토마스의 부재로 마레이가 좋은 활약 펼칠 가능성 높다.

● 미리보는 결론
마레이가 한국가스공사전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인 이상 이번 경기도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LG가 우세할 확률이 높다. 아직 LG가 6위 한국가스공사와 2경기 차이이기에 포기할 상황은 아니라는 점 때문에 동기부여의 측면은 LG가 더 높다. 현대모비스가 상대전적에서 올 시즌 5전 전승이지만, 외국인 선수의 부재 때문에 쉽지는 않은 경기가 될 듯하다. LG의 승리를 예상하며, 두 팀이 만날 때마다 저득점 경기가 나와 이번에도 저득점 경기 가능성이 크다. 155.5점으로 기준점이 낮기는 한데, 언더를 봐도 이상하지 않다. 핸디캡은 LG가 +2.5점이기에 승리 시 핸디캡 승리는 자동.

● 히든 정보
– 올 시즌 맞대결은 현대모비스 5전 전승
– 1번의 맞대결 빼고 모두 총점 150점을 넘기지 못했다.
– LG의 최근 5경기 평균 득점이 74.2점에 그쳤다.
– LG의 최근 5경기 3점슛 성공률이 27.4%에 불과하다.
– 현대모비스의 최근 5경기 평균득점이 81.8점

● 전력 분석
◦ LG
한국가스공사 원정에서 패해 최근 5경기에서 단 1승에 그쳤다. 최근 부진으로 인해 6강 진출에 빨간 불이 켜진 상황이다. 코로나 악재로 인해 운동량이 부족한 점이 결국 발목을 잡아버렸다. 그나마 지난 경기에서 복귀한 아셈 마레이가 24득점 11리바운드로 건재함을 보였으나, 부정확한 3점슛이 발목을 잡았다. 20일 경기 3점슛 성공률이 단 20%로 매우 좋지 않았다.

◦ 현대모비스
3연승을 달리다 2연패로 분위기가 썩 좋지 않다. 라숀 토마스의 공백이 상위권과의 대결에서는 공백이 크게 드러났다. KT와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모두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완패를 당해버리는 상황이 나와버렸다. 에릭 버크너가 열심히 뛰고는 있으나, 상대 외국인 선수와의 맞대결에서 우위를 점하는 경기가 거의 없었을 정도로 토마스의 부재가 크게 다가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