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9일 뉴욕닉스 워싱턴위저즈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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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최근 뉴욕 경기력은 상당하다. 워싱턴이 감당할 정도가 아니다.

● 미리보는 결론
최근 뉴욕의 경기력을 봐서는 어지간한 경기력의 팀이 아닌 이상 이기기 힘들 정도로 경기력이 좋다. 랜들과 바렛의 화력이 기대 이상이고, 팀 수비도 좋아졌기 때문에 그렇다. 최근 경기력 자체는 물론 분위기도 차이가 크다는 점, 여기에 뉴욕이 홈이고 워싱턴이 원정에서 경기력이 더 떨어진다는 점을 고려해 뉴욕의 승리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이는 경기다. 핸디캡이 뉴욕에 -5.5점으로 크진 않다. 핸디캡 승리까지 같이 가져갈 확률이 높아 보이며, 언오버 기준점이 223.5점으로 평균 수준. 워싱턴이 수비가 나쁜 동시에 공격은 그래도 일가견이 있는 편이라 득점이 생각보다는 많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오버에 무게가 실린다.

● 히든 정보
– 올 시즌 첫 맞대결은 워싱턴의 124-117 승리. 시즌 초 대결이었다
– 뉴욕의 후반기 디펜시브 레이팅이 109.1로 리그 4위
– 워싱턴의 후반기 디펜시브 레이팅이 121.9로 리그 28위, 뒤에서 세 번째.
– 워싱턴의 원정경기 핸디캡 승률이 31.3%로 리그 뒤에서 두 번째.

● 전력 분석
◦ 뉴욕
2연패를 당한 후 포틀랜드를 상대로 30점차 대승으로 마무리하며 연패를 끊었다. 그간 경기력이 좋았었음에도 패해 아쉬웠으나, 대승으로 연패를 끊어 분위기를 조금은 돌렸다. 줄리어스 랜들과 R.J. 바렛의 득점력이 최근 좋고, 팀 수비가 살아나면서 오름세를 타고 있다. 패해도 쉽게 안 질 정도로 최근 경기력이 올라온 것은 확실한 팀.

부상 결장자: 퀸튼 그림스(무릎), 데릭 로즈(발목), 루카 사마니치(뒤꿈치), 널렌스 노엘(발), 캠 래디쉬(어깨)

◦ 워싱턴
최근 5연패로 분위기가 좋지 못하다. 서부 원정 4연전에서 모두 패했고, 홈으로 돌아와서는 니콜라 요키치가 이끄는 덴버에 18점차로 대패를 당했다. 스펜서 딘위디, 다비스 베르탄스 등을 트레이드하면서 분위기 쇄신을 노렸으나, 결과는 영 좋지 못했다.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부상에서 돌아왔음에도 활약이 이전만 못하다. 그나마 카일 쿠즈마가 팀의 에이스로 올라섰고, 지난 경기에서는 대니 아브디야가 19득점 7리바운드로 괜찮았다는 점이 위안거리다.

부상 결장자: 브래들리 빌(손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