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9일 브루클린 포틀랜드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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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사이먼스가 또 빠지는 이상 브루클린 잡는 것은 무리.

● 미리보는 결론
듀란트 하나만 있어도 브루클린이 충분히 이길 만한 경기다. 포틀랜드가 그만큼 현재 도어매트 팀이라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다. 현재 리그에서 가장 약체 중 하나로 봐도 될 정도. 듀란트가 안 뛰어도 게임이 어느 정도 될 수 있는 상황인데, 듀란트가 뛴다면 거의 브루클린의 대승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 보인다. 브루클린의 승리는 물론 -13.5점 핸디캡 승리도 가능한 상황으로 판단된다. 언오버는 기준점이 225.5점으로 조금 높기는 한데, 브루클린의 페이스가 그리 빠르지 않고 포틀랜드의 저득점 가능성이 있기에 언더를 우선 보는 것이 좋겠다.

● 히든 정보
– 올 시즌 첫 맞대결은 포틀랜드의 114-108 승리. 올해 1월 맞대결이었다.
– 브루클린의 후반기 오펜시브 레이팅이 118.7로 리그 4위
– 포틀랜드의 후반기 넷 레이팅이 -23.8로 압도적인 리그 최하위
– 포틀랜드의 올 시즌 5할 이상 승률팀 상대 성적이 14승 31패

● 전력 분석
◦ 브루클린
4연승을 달리다 지난 경기에서 아쉽게 패했다. 스펜서 딘위디에게 경기 종료 직전 버저비터 3점슛을 허용해 아쉽게 연승이 마무리됐다. 제임스 하든 트레이드로 인해 팀 로스터 밸런스를 맞춘 것이 도움이 되고 있다. 덕분에 안드레 드러먼드라는 준수한 센터를 보유하게 됐다. 여기에 벤 시몬스까지 온다면 수비적으로도 매우 큰 힘이 될 전망. 어빙의 백신 문제로 골치를 앓고는 있지만, 그럼에도 5할 승률 이상을 가져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부상 결장자: 벤 시몬스(허리), 카이리 어빙(백신문제), 세스 커리(발목, GTD), 라마커스 알드리지(엉덩이), 조 해리스(발목)

◦ 포틀랜드
현재 2연패 중으로 지난 뉴욕 원정에서 30점차로 대패했다. 부상으로 핵심들을 죄다 잃어버린 탓에 제 전력을 내기가 매우 힘들었다. 데미언 릴라드, 유서프 너키치, 앤퍼니 사이먼스 등이 죄다 부상 당해 조쉬 하트만 홀로 분전하는 중. 그나마 이 경기에서 사이먼스가 복귀할 가능성이 생겨 조금은 나아질 수도 있으나, 여전히 팀이 약한 것은 분명해 보인다.

부상 결장자: 데미언 릴라드(복부), 유서프 너키치(발), 에릭 블랫소(아킬레스, GTD), 앤퍼니 사이먼스(사두근), 조 잉글스(무릎), 나시어 리틀(어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