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5일 유타재즈 밀워키벅스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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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강한 플러스 요소가 있는 쪽이 밀워키.

● 미리보는 결론
고베어의 몸이 안 좋다는 점이 영 걸린다. 그것도 발 부상은 빅맨들이 잘 당하는 부상 부위이기 때문에 결장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그리고 유타의 경기력이 최근 안 좋은 점도 영 걸린다. 그렇기 때문에 승자는 밀워키를 봐도 괜찮아 보인다. 비록 직전 골든스테이트 경기를 지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아데토쿤보의 공격력은 여전히 좋은 것이 드러났다. 지난 경기와 달리 크리스 미들턴이나 즈루 할러데이도 있기에 이 경기 승자는 밀워키를 보는 것이 좋겠다. 밀워키가 -1.5점의 핸디캡을 받았기에 승리와 핸디캡 승리가 거의 같이 오기 쉽다. 언오버 기준점이 234.5점으로 꽤 높은데, 둘 다 페이스가 빠른 팀은 아니다. 유타는 후반기 리그에서 가장 느린 팀이기에 유타 기준에서는 저 기준점이 높다. 언더에 무게가 실리나, 두 팀 페이스가 극과 극의 성향이므로 언오버는 추천 종목이 아니다.

● 히든 정보
– 올 시즌 첫 맞대결은 유타의 107-95 승리.
– 첫 맞대결에서 크리스 미들턴, 즈루 할러데이가 결장했다.
– 오펜시브 레이팅 리그 1위(유타)와 3위(밀워키)의 만남이다
– 유타의 후반기 페이스가 96.2로 리그 29위, 뒤에서 두 번째다
– 밀워키의 후반기 페이스가 101.8로 리그 4위

● 전력 분석
◦ 유타
샌안토니오 원정에서 일격을 당한 후 새크라멘토와의 홈경기에서 승리를 따냈다. 조던 클락슨이 무려 45득점을 해내면서 새크라멘토와 어려운 싸움 끝에 이겼다. 최근 6경기에서 징검다리 승-패를 이어가고 있는데, 지난 시즌 핵심들이 유지되고 있음에도 승률이 지난 시즌만 못한 점은 아쉽다. 팀 수비가 지난 시즌보다는 떨어진 점이 다소 아쉬운 대목이라 할 수 있다.

부상 결장자: 루디 고베어(발, GTD), 유도카 아주비케(발목), 트렌트 포레스트(손목, GTD)

◦ 밀워키
6연승을 달라다가 골든스테이트에 패해 연승이 끊어졌다.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제 역할을 했는데, 클레이 탐슨과 조던 풀의 3점포에 무너져버렸다. 3점슛을 내주는 수비 성향이 결국 발목을 잡은 셈이다. 현재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크리스 미들턴, 즈루 할러데이 등 주전들은 제대로 돌아가고 있는 상황. 그 가운데 브룩 로페즈와 조지 힐, 주전 센터인 로페즈와 핵심 식스맨으로 활약할 조지 힐이 돌아온다는 플러스 요소가 이 경기에서 생겼다. 팻 코너튼 정도를 제외하면 거의 풀 전력이 되는 셈. 아쉬운 소식은 쏠쏠한 스윙맨 디안드레 뱀브리의 무릎 부상 시즌아웃이 나왔다는 점이다.

부상 결장자: 디안드레 뱀브리(무릎), 팻 코너튼(손가락), 린델 위긴턴(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