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2일 올랜도매직 미네소타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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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아무리 약팀을 상대했다고는 하지만 6연승이라면 분위기가 매우 좋을 것.

● 미리보는 결론
올랜도가 후반기 강한 수비를 통해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미네소타 상대로는 수비가 제대로 안 될 확률이 높다. 뉴올리언스전에서도 요나스 발렌슈나스와 C.J. 맥컬럼에 모두 30점 이상을 허용했을 정도로 스타플레이어급 선수들한테는 다득점을 내줬는데, 이번의 두 명 역시 올스타급 선수라 다득점 가능성이 꽤 있다. 미네소타의 후반기 수비도 좋은 편이어서 결국 공격력 대결이라고 보면, 미네소타의 승리 가능성이 제법 높아 보인다. 두 팀의 전력 차가 생각보다 있으므로 해외 기준 -7.5점 핸디캡 승리도 꽤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된다. 언오버 기준점이 232.5점으로 높은 편인데, 이 기준점에는 언더를 보자. 두 팀이 모두 후반기 디펜시브 레이팅이 상위권이기 때문에 다득점 가능성이 낮다.

● 히든 정보
– 올 시즌 첫 맞대결은 올랜도의 115-97 승리
– 올랜도의 5할 이상 승률 팀 상대 성적이 7승 30패
– 올랜도의 후반기 디펜시브 레이팅이 104.7로 리그 1위
– 미네소타의 후반기 페이스가 103.5로 리그 2위
– 미네소타의 후반기 오펜시브 레이팅이 121.8로 리그 2위
– 미네소타의 오버 확률이 61.2%로 리그 1위.

● 전력 분석
◦ 올랜도
2연패를 당했다가 지난 뉴올리언스 원정을 승리로 장식했다. 브랜든 잉그램이 빠진 뉴올리언스를 상대하긴 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가져갔다. 테렌스 로스와 게리 해리스 등 벤치 멤버들의 다득점과 콜 앤서니의 19득점 5어시스트 활약으로 나름 상승세였던 뉴올리언스를 잡아냈다. 최근 경기력이 꽤 좋은 편. 피닉스 상대로도 패했어도 3점차밖에 나지 않았고, 토론토 원정을 승리로 장식하기도 해서 리그 최하위권이라고 얕잡아보면 안 될 상황이다.

부상 결장자: 조나단 아이작(무릎)

◦ 미네소타
최근 6연승으로 분위기가 아주 좋다. 현재 리그에서 가장 긴 연승을 이어나가고 있는 팀. 사실 대진운도 좋아서 부상으로 로스터가 박살이 난 포틀랜드와 오클라호마시티, 하락세인 골든스테이트와 백코트진의 줄부상이 나왔던 클리블랜드 등을 상대했었다. 어쨌든 그럼에도 연승을 이어간 점은 긍정적인 대목이다. 칼-앤서니 타운스와 앤써니 에드워즈, 디안젤로 러셀 삼각 편대가 이끄는 공격, 말릭 비즐리가 이끄는 벤치 모두 공격력이 뛰어나 상대하기 어렵다.

부상 결장자: 앤써니 에드워즈(무릎, GTD), 조던 맥클로린(사타구니, GTD), 토린 프린스(허리, GTD), 제러드 반더빌트(사두근, G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