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6일 LA레이커스 골든스테이트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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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팀의 견고함, 득점원의 활약은 골든스테이트가 낫다.

● 미리보는 결론
두 팀 다 최근 행보가 나쁘긴 하지만, 그래도 조금 가능성이 있는 팀은 골든스테이트로 보인다. 골든스테이트는 커리와 탐슨, 앤드류 위긴스까지 수준급 득점원들이 뛰고 있고, 여기에 팀 수비는 여전히 리그 최상위권이어서 단단함은 남아있는 상태다. 레이커스는 최근 패배가 늘면서 프랭크 보겔 감독에 대한 성토도 늘고 있고 전반적으로 팀 분위기가 좋지 못하다. 그나마 분위기가 좋은 쪽인 골든스테이트의 승리를 예상하며, -5.5점으로 핸디캡 자체가 크지 않아 핸디캡 승리도 같이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224.5점의 기준점으로 평균 수준의 언오버 기준점인데, 골든스테이트의 흐름으로 간다면 저득점 페이스로 가기가 쉽다. 언더에 무게가 실린다.

● 히든 정보
– 올 시즌 맞대결 골든스테이트 2전 전승
– 레이커스의 올 시즌 홈 경기 핸디캡 승률이 38.2%로 리그 5번째로 낮다.
– 레이커스의 올 시즌 5할 이상 승률 팀 상대로 9승 23패
– 골든스테이트의 디펜시브 레이팅이 105.3으로 리그 1위
– 골든스테이트의 언더 확률이 55.7%로 리그 4위

● 전력 분석
◦ LA 레이커스
최근 4연패, 최근 8경기 1승으로 매우 상태가 안 좋다. 특히 직전 LA 클리퍼스전은 무려 21점차 참패였을 정도. 앤써니 데이비스의 부상 이후 팀이 추진 동력을 많이 잃어버린 모습이다. 르브론 제임스도 초반의 위력적인 행보는 아니고, 러셀 웨스트브룩은 운동능력은 여전하지만 플레이 효율이 좋지 못하다. 과거의 스타들을 모았지만, 정작 모아놓으니 클래스를 보여주기는 커녕 팀이 계속 꾸준히 내려가고 있다.

부상 결장자: 르브론 제임스(무릎, GTD), 에이브리 브래들리(무릎, GTD), 테일른 홀튼-터커(발목, GTD), 앤써니 데이비스(발), 켄드릭 넌(무릎)

◦ 골든스테이트
시즌 초반과 달리 행보가 영 좋지 못하다. 패전이 늘어나면서 끝내 멤피스와 0.5게임 차이로 줄어든 상황. 드레이먼드 그린이 빠진 이후로 팀이 상당히 내려가는 모습이다. 클레이 탐슨이 복귀를 해도 큰 힘을 내지 못하는 상황. 스테픈 커리가 집중된 수비를 이겨내지 못하는 모습이다. 최근 3연패가 모두 5할 이상 승률팀 상대였다고는 하지만, 골든스테이트의 이름값을 생각하면 많이 아쉬운 행보다. 그린의 복귀가 매우 급한 상황이라고도 할 수 있다.

부상 결장자: 드레이먼드 그린(허리), 게리 페이튼 주니어(무릎), 제임스 와이즈먼(무릎), 안드레 이궈달라(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