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 클리블랜드 샬럿호네츠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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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에이스가 뛰어도 공격에서 한계는 있는 팀.

● 미리보는 결론
갈란드의 복귀 여부에 따라 크게 갈릴 경기로 보이는데, 그럼에도 우선 봐야 할 것은 샬럿의 승리다. 갈란드가 있다 하더라도 공격력에서 샬럿의 압도적인 우위가 예상되는 상황. 라멜로 볼과 테리 로지어 등 팀 공격을 풀어줄 가드들이 샬럿에 많다. 반대로 클리블랜드는 갈란드나 르버트가 없다보니 공격에서 많이 헤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팀 공격력의 차이가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여 샬럿의 승리를 먼저 봐야 한다. 클리블랜드가 언더의 화신이기는 한데, 이 경기는 샬럿의 흐름으로 갈 가능성이 꽤 높다. 실제 직전 경기 미네소타전도 상당한 고득점 경기가 나오기도 했다. 218.5점 오버를 예상한다. 샬럿이 +3.5점의 핸디캡을 받아 승리 시 핸디캡 승리는 자동.

● 히든 정보
– 올 시즌 맞대결 2승 1패 클리블랜드 우세. 원정팀이 모두 승리했다
– 클리블랜드의 홈경기 핸디캡 승률이 60.7%로 리그 3위
– 클리블랜드의 올 시즌 홈경기 언더 확률이 71.4%로 리그 2위.
– 샬럿의 팀 평균득점이 114.1점으로 리그 1위
– 샬럿의 페이스가 101.1로 휴스턴 다음 리그 2위

● 전력 분석
◦ 클리블랜드
최근 5경기에서 단 1승에 그쳤다. 그것도 그 1승이 전날 2차연장 혈전을 치르고 바로 다음날 온 워싱턴을 상대로 한 경기였고, 나머지 경기에서는 모두 패했다. 부상이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으로 팀 공격의 핵심인 대리우스 갈란드, 카리스 르버트, 라존 론도 등 공격을 풀어줄 선수들이 전부 빠졌다. 그나마 2년차 브랜든 굿윈이 나름 괜찮은 활약을 하기도 했지만, 팀 승리와 거리가 먼 경기들이 대부분. 현재 동부컨퍼런스 상위권 경쟁중인만큼 갈란드와 르버트 등의 복귀가 시급한 상황이다. 그나마 갈란드의 복귀 가능성이 이번 경기에서 있다.

부상 결장자: 대리우스 갈란드(허리, GTD)), 카리스 르버트(발), 라존 론도(발가락), 콜린 섹스턴(무릎)

■ 샬럿
최근 패전이 너무 많이 늘어났다. 최근 13경기에서 단 2승으로 상당히 많이 내려앉았다. 지난 2월 28일 디트로이트전에서는 다 잡을 뻔했던 경기를 켈리 올리닉에게 버저비터를 허용해 패했고, 다음날 밀워키 언정에서는 24점차 대패를 당했다. 라멜로 볼과 테리 로지어라는 득점력이 있는 백코트를 보유했고, 마일스 브릿지스는 올 시즌 기량발전상 후보로 꼽힐 정도로 잘 하고 있는 상황. 트레이드로 준수한 벤치스코어러 몬트레즐 해럴까지 영입했지만, 최근 흐름이 너무나 안 좋다는 점이 문제다.

부상 결장자: 고든 헤이워드(발목), 제임스 부크나이트(목), 제일런 맥다니엘스(발목, G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