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일 올랜도매직 인디애나페이서스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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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부상자가 상당수 복귀한 인디애나의 화력은 상상 그 이상일 수있다.

● 미리보는 결론
인디애나가 백-투-백 두 번째 경기이긴 해도 전날 승리를 한데다 백-투-백 두 번째 경기에서 은근히 강한 팀이어서 승리까지 바라볼 수 있을 듯하다. 물론 올랜도에서 펄츠의 복귀 소식이 있지만, 펄츠가 오래 쉰 만큼 얼마나 잘 뛸 지는 의문. 1년 2개월을 쉰 펄츠이기에 전력에 아주 큰 플러스가 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반대로 인디애나는 두아르테와 브록던 등이 모두 복귀했고, 지난 경기와 달리 이번에는 고가 비타제, 제일런 스미스 등 빅맨들이 뛰기에 지난 맞대결과는 사뭇 다르기 쉽다. 인디애나의 승리를 예상하고, 두 팀이 모두 수비가 좋다고 보기는 어려운데다 인디애나의 다득점 확률이 꽤 있어 기준점이 229.5점으로 높으나 오버를 예상한다. 인디애나가 +1.5점 핸디캡을 받아 핸디캡 승리는 승리 시 따라온다.

● 히든 정보
– 올 시즌 첫 맞대결은 올랜도의 119-118 승리.
– 1차전 당시 인디애나의 인사이드가 전멸 상태였다.
– 올랜도의 넷 레이팅이 -8.3으로 리그 세 번째로 안 좋다.
– 인디애나의 디펜시브 레이팅이 113.1로 리그 4번째로 수비가 안 좋다.
– 인디애나의 백-투-백 두 번째 경기 핸디캡 승률이 70%로 리그 3번째로 높다.

● 전력 분석
◦ 올랜도
휴스턴을 상대로 난타전 끝에 승리해 후반기 첫 승리를 거뒀다. 웬델 카터 주니어가 24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3년차 추마 오키키가 26득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로 벤치에서 대활약하면서 팀 승리를 견인했다. 3년차 이내 유망주들이 많은 편으로 콜 앤써니, 제일런 석스, 프란츠 와그너, R.J. 햄튼 등 주목할 만한 신예들이 꽤나 있다. 이 경기에서 마켈 펄츠의 복귀 소식이 들리고 있어 전력도 올라갈 전망이다.

부상 결장자: 조나단 아이작(무릎), 모 와그너(갈비뼈)

◦ 인디애나
전날 보스턴을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수비가 강한 보스턴을 상대로 무려 128득점을 해내는 엄청난 화력을 선보였다. 말콤 브록던과 크리스 두아르테 등 부상으로 빠졌던 전력들이 모두 복귀했고, 브록던이 20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복귀전에서 활약했다. 여기에 오셰이 브리셋, 타이리스 할리버튼, 버디 힐드 등이 모두 20득점 이상을 넘기며 보스턴의 철벽수비를 무너뜨렸다. 수비가 좋은 팀은 아니지만, 부상 전력이 돌아오면서 상당한 공격력을 보일 전망이다.

부상 결장자: 마일스 터너(발), T.J. 맥코넬(손목), 리키 루비오(무릎), T.J. 워렌(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