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8일 샬럿호네츠 마이애미히트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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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물오른 센터의 존재가 승부를 가를 것.

● 미리보는 결론
전력 대로 가는 것이 좋겠다. 마이애미가 버틀러의 난조와 히로의 결장이라는 악재가 있지만, 팀 자체가 견고하고 노련한 팀이라는 점 때문에 그래도 승률이 유지는 되고 있는 상황이다. 샬럿은 헤이워드 부상 이후 승률이 많이 떨어지면서 영 좋지 못한 편. 상대전적에서도 마이애미가 2전 전승, 그것도 대승으로 좋다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 마이애미의 승리를 예상하며, 핸디캡이 -3.5점으로 작으므로 핸디캡 승리 역시 마이애미가 가져갈 확률이 높다. 마이애미가 오버 확률이 높기는 하지만, 최근 언더가 급격히 많아진데다 두 번의 맞대결은 모두 저득점 경기였다. 222.5점 언더를 예상한다.

● 히든 정보
– 올 시즌 맞대결 마이애미 2전 전승
– 두 번 맞대결이 모두 마이애미의 15점차 이상 승리
– 두 번 맞대결 모두 총점 215점을 넘기지 못했다.
– 샬럿의 평균 득점이 113.9점으로 리그 2위.
– 마이애미가 60.3%의 오버 확률로 리그 2위. 그러나 최근 언더가 느는 중.
– 마이애미의 원정 경기 핸디캡 승률이 59.3%로 리그 5위.
– 뱀 아데바요가 2월 평균 22.9득점 11.0리바운드 기록 중.

● 전력 분석
◦샬럿
최근 2연패, 최근 9경기에서 단 1승에 그칠 정도로 심각하게 안 좋다. 고든 헤이워드의 발목 부상 이후 흐름이 확 꺾인 상황. 다재다능한 주전 포워드를 잃으면서 공, 수 모두 문제점을 보이고 있다. 그나마 본인들이 강했던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기는 했지만, 그 외 상대한테는 모두 패했다. 상대 운이 없었던 것도 사실이다. 패한 상대들 중 클리퍼스를 제외하면 모두 5할 이상이었고, 클리퍼스 역시 만만한 팀은 아니어서 스케줄이 강해 연패를 당했다고 볼 수도 있는 상황이다.

부상 결장자: 고든 헤이워드(발목), 제일런 맥다니엘스(발목), 코디 마틴(아킬레스)

◦ 마이애미
5연승을 달리다 지난 댈러스전에서 패했다. 지미 버틀러와 뱀 아데바요가 50득점을 합작했음에도 불구, 벤치 득점이 25-38로 밀려버린 것이 패인이었다. 핵심 벤치멤버 타일러 히로의 결장으로 인해 벤치 공격력에 차질이 있는 상황이 발목을 잡은 것. 동부 1위팀이기는 하지만, 불안요소가 적지는 않다. 버틀러의 경기력이 안 좋은 경기들이 늘었고, 히로의 부상으로 벤치 화력이 감소했다는 점. 그나마 에릭 스포엘스트라 감독의 조련과 카일 라우리의 노련함, 그리고 뱀 아데바요의 최근 상승세로 인해 승수를 쌓은 것이었다.

부상 결장자: 케일럽 마틴(아킬레스, GTD), 지미 버틀러(어깨, GTD), 빅터 올라디포(무릎), 드웨인 데드먼(허리), 유도니스 하슬렘(눈, GTD), 타일러 히로(무릎), 마키프 모리스(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