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4일 나폴리 피오렌티나 축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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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기본적으로는 오버(2.5 기준) / 나폴리 승을 예상한다. 나폴리는 이번에도 부상 여파 + 코로나 이슈로 정상 전력을 구현하기 어렵게 됐다. 적절한 시점에 신입 옵션들이 합류했지만, 판도에 결정적인 영향을 펼치길 기대하는 것은 무리다. 그렇다고 피오렌티나가 고질적인 수비 조직 문제를 극복한 것도 아니다. 무엇보다 오버 양상에 초점을 맞춰 플랜을 설계하기를 바란다.

● 나폴리 (리그 3위 / 패승패무승)
유독 11월 말부터 어려운 상황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단 1패도 없었으나,

11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4패를 기록, 페이스가 급격히 떨어졌다.

‘1선 축’ 오시멘(FW)의 안와 골절, 루이즈(MF)를 비롯한 중심 인물들의 묵직한 부상 이슈들이 한 몫 단단히 했다.

최근 유벤투스(1-1 무), 삼프도리아(1-0 승) 등을 만나 패하지 않으면서, 분위기 전환 기류를 형성한 점은 긍정 요소.

여전히 부상 이슈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직전 일정에서도 좋은 활약을 했던 엘마스(AMF)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고,

‘크랙’ 인시녜(AMF)는 다리 부상으로 인해 다시 쓰러졌다. 최근 무릎과 종아리 쪽 이슈가 유독 잦다.

대형 1선으로 꼽는 페타그냐(FW, 최근 10경기 1골 2도움), 유벤투스와의 격돌에서 활약이 좋았던 메르텐스(AMF, 최근 10경기 5골) 등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은 그나마의 위안 요소지만,

총 전력의 약 75% 수준의 공격 퍼포먼스를 기대해야 알맞아 보인다.

튀앙제브(DF)의 합류로 수비 라인의 짜임새는 근소하게나마 개선이 됐다.

다만 팀 컬러 자체가 슈팅 허용 자체를 원천적으로 틀어 막는 타입은 아니었다.

갓 합류한 튀앙제브에게 놀라운 퍼포먼스를 기대하는 것도 무리. 최소 1골 정도는 충분히 내어줄 만한 상황이다.

– 결장 정보 : 후이(DF / B급), 말쿠이트(RB / B급), 로자노(RW / B급), 오시멘(FW / A급), 인시녜(AMF / A급), 지엘린스키(MF / B급), 메렛(GK / B급), 앙귀사(MF / B급), 쿨리발리(DF / B급)
앞서 언급한대로 고센스(DF)의 이탈에 대한 대응 전략을 얼추 수립된 상태며, 자파타(FW)의 이탈로 다양한 공격 카드들을 아낌없이 활용하고 있는 시점이다. 적절한 시점에 여러 포문들이 불을 뿜는다. 큰 문제는 없을 것.

● 피오렌티나 (리그 7위 / 승승무무패)
최근 유독 실점이 많다. 최근 치른 8경기 중 단 1회를 제외하고는 모두 오버(2.5 기준) 양상으로 전개됐다.

여기에 최근 3경기에서는 무려 7실점을 허용, 수비 불안에 직면했는데, 특히나 좌-우 측면 풀백에서의 문제가 심각하다.

‘임대생’ 오드리오솔라(DF)는 임대 조항으로 인해 거듭 출전할 뿐이지,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 모양새이며, 따지고 보면 오드리오솔라를 제외한다면 이렇다 할 풀백 재목이 없기도 하다.

그렇다고 센터백 조합이 안정적인 박스 장악을 장점으로 어필하는 편도 아니다.

나폴리를 상대로 안정적인 대응을 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 데이터 & 스탯
1. 최근 6경기 맞대결 : 6전 4승 1무 1패 14득점 6실점 (나폴리 우세)
2. 나폴리 이번 시즌 홈 성적 : 11전 7승 1무 3패 (무실점 비율 : 55%, 무득점 비율 : 18%)
3. 피오렌티나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1전 4승 1무 6패 (무실점 비율 : 9%, 무득점 비율 :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