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2일 애틀랜타브레이브스 필라델피아세븐티식서스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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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지난 필라델피아 전에서 102-118 패배를 당했다. 트레이 영이 21득점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다닐로 갈리나리와 케빈 허더가 수준급의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지만 필라델피아가 영 방면을 집중적으로 견제하니 특유의 공격력이 나오지 않았다. 1차전에 비해 코너 3점슛 생산력이 급감했고, 그로 인해 큰 코너 스팟 방향 엑스트라 패스와 킥아웃 패스를 시도 조차 하지 못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지난 애틀랜타 전에서 118-102 승리를 거뒀다. 조엘 엠비드가 40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다. 상대 볼 핸들러의 드리블 전진 시도 자체를 차단하는 온 볼 수비, 탈압박 패스 경로를 차단하는 트랩 수비, 림 방향 패스를 차단하는 능력까지 경기 내내 수준급의 수비력을 선보였다. 특히 벤 시몬스와 마티스 타이불이 교대로 영을 밀착 마크하는 모습을 보이니 애틀랜타에게 좀처럼 기회를 내주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경기에서도 리드를 잡을 가능성이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