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7일 FC댈러스 콜로라도래피즈 축구 스포츠분석

“댈러스는 지난 시즌 13위를 기록했고, 곤잘레스 감독 체제를 유지하고있다. 수비조직력도 나쁘지않고, 마이클 베리오스를 중심으로 한 측면공격전개 역시 수준급이다. 다만,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릴 수 있는 걸출한 스틀이커 자원의 부재로 인해 상위권으로 치고올라가지 못했다. 지난 시즌을 풀타임 소화한 17세 신성 제주스 페레이라가 올 시즌 좀 더 성장해 확실히 자리잡아줘야한다. 이번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베테랑 스트라이커 프랑코 자라 역시 주목해야할 자원.

콜로라도 래피즈는 지난 시즌 16위에 머물렀고, 계속해서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있다. 지난 시즌 중반부터 지휘봉을 잡아 어느정도 반등을 성공시킨 로빈 프레져 감독을 다시 한 번 신임한 콜로라도. 올 겨울이적시장에는 유네스 남리, 어스톤 트러스티, 니콜라스 베네제트 등 다양한 자원들을 영입하며 로스터를 두텁게 하는데 중점을 뒀다. 지난 시즌 후반기에 조금 나아진 모습을 보였으나, 여전히 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실점을 허용했기 때문에 이 부분 개선이 절실하다.

주요 부상자 명단

댈러스 : 없음
콜로라도 : 없음

핵심 기록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 모두 홈팀이 승리하며 1승 1패
댈러스, 지난 시즌 13승 9무 12패
댈러스, 올 시즌 1승 3무 1패
콜로라도, 지난 시즌 12승 6무 16패
콜로라도, 올 시즌 2승 1무 3패

흐름 예상

댈러스는 코로나 문제로 인해 컵대회에 불참했으며, 최근 연속 3경기를 치르며 2무 1패에 그쳤다(3경기 도합 무득점). 여전히 득점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있는 댈러스. 콜로라도는 DC유나이티드, 올랜도 등을 꺾으며 2연승 중이고, 유네스 남리가 빠르게 적응하면서 기분좋게 출발했다. 다만, 컵대회에서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조기탈락한데다 재개 이후 첫 경기 홈에서 솔트레이크에 1-4 대패를 허용했다. 3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친 댈러스지만, 콜로라도처럼 수비조직력이 좋지않은 팀을 상대로는 간만에 온드라섹-페레이라 등이 골맛을 볼 수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