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6일 우한줘얼 텐진테다 축구 스포츠분석
스포츠분석
◎ 결과 예측
우한(7위, 패승패승패)은 철저한 하위 전력이다. 자신들이 추구해야 할 운영 방침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대체적으로는 선수비-후역습 위주의 수비 전략을 활용한다. 냐호르(AMF), 쿠아시(FW), 밥티스탕(FW) 등 공격 자원들의 개인 역량을 끌어 올리기에도 좋은 전략이다. 다만 이 일정처럼 최약체, 그러니까 극단적인 수비 전략을 들고 나설 클럽을 상대로 효율 높은 공격을 할 수 있을 지는 의문이다. 멀티 득점을 확신할 수 있을 정도의 예리한 공격 역량을 갖춘 것도 아니다. 1.61배의 승리 배당 대비 위험 부담은 꽤 높아 보인다.
감독 교체라는 초강수를 둔 ‘최하위’ 텐진(16위, 무패패패패)은 직전 경기(0-2 패)에서도 패전을 면하지 못했다. 왕바오산 감독(전 허난 젠예 감독)은 무리한 변화 노선보다는 기존의 시스템을 활용, 조직력 누수를 줄이는 데 집중했으나 별 다를 바 없는 대응책으로 실망만 샀다. 독일 U21 출신의 바스티안(DF)은 대인 수비에 장점이 있지만, 속도전에 약하다. 우한의 집요한 측면 공략에 무너질 공산이 크다. 우한이 의도적으로 볼 점유를 지양하는 편이라면, 이들은 반대다. 가급적 볼 점유를 통해 상대의 템포를 억제하고자 한다. 다만 이 전략은 상당한 체력과 볼 관리 능력이 요구된다. 우한의 계획적인 압박, 빠른 역습으로부터 온전할 수 있을 지는 의문. 어려운 원정이 될 공산이 크다. 참고로 ‘용병 옵션’ 조나탄(FW, 2경기 0골 0도움), 아쳄퐁(AMF, 4경기 0골 0도움) 모두 제대로 된 성과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
◎ 결장 정보 분석
우한 : 없음
냐호르(AMF)의 경미한 발목 부상은 사실이었다. 직전 일정에서도 모습을 감췄다. ‘1선’ 밥티스탕(FW)을 좌-우 측면에 배치하면서 활로를 열어보려 했으나, 사실상 실패에 가까운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다.
텐진 : 없음
단 한 명의 부상 이탈 전력도 없지만, ‘신임’ 왕바오산 감독은 신뢰할 수 있는 주축 전력들을 우선 점검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
◎ 팩트 체크
- 최근 3경기 맞대결 : 3전 2승 1무 (텐진 테다 우세)
- 우한 줘얼 홈 성적 : 3전 3승 0무 0패 (홈 무실점 빈도 : 67%, 홈 무득점 빈도 : 0%)
- 텐진 테다 원정 성적 : 3전 0승 1무 2패 (원정 무실점 빈도 0%, 원정 무득점 빈도 67%)
◎ 스코어 예측 정보
[predictz] 2-0 (우한 줘얼 승)
[forebet] 3-1 (우한 줘얼 승)
[bettingclosed] 2-1 (우한 줘얼 승)
최종 토토픽
◎ 결론 & 베팅 방법
승 or 무 사이드로 고민해야 옳다. 기본적으로는 우한의 우세를 예상한다. 딱 한 가지 변수, 우한의 공격 효율이 의심스럽다. 텐진 테다 역시 경기력 개선의 1차 목표로 ‘수비 조직 개선’을 천명하고 있는 만큼, 공간이 주어져야 빛을 보는 우한의 공격 패턴이 유효할 수 있을 지는 의문. 가뜩이나 1.61배의 승리 배당은 배당 대비 위험 부담이 크다. 이럴 바에는 언더(2.5 기준) 접근으로 방향을 트는 쪽이 합리적이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우한 승 (추천 x)
[핸디캡 -1.0] 무승부 (추천 x)
[언오버 2.5] 언더 (추천 o)